677.16.8.23.영덕지품눌곡橋-마고산399.5-눌곡橋'버스이동'대서1橋-새마을-대서봉273.6-삿갓봉321.4-봉오산-69차도변'무지개쉼터'14km.4:04.맑음29℃.
영덕 지품면 눌곡리 눌곡橋(11:14)-마고산399.5m(11:51)-눌곡橋회귀(12:17-45)-
뻐스로이동(12:49)-새마을(12:59)-273.6m'대서봉'(13:24)-삿갓봉321.4m(13:55)-임도(14:09)-시멘트임도(14:50)-914번차도'진등재'(14:57)-임도(15:05)-914차도(15:09)-우사진입로(15:13)-우사(15:15)-봉오산230.6m(15:31)-비석가족묘(15:40)-매화리69번차도(15:46)-69번차도변'무지개쉼터'(15:50-17:45)-단양휴게소(20:02)-복정역(21:50)
처서임에도 여전히 무더운 날씨여서 전국이 35℃를 오르 내릴것이나, 산행지의 영덕은 29℃라는 예보를 접하고 다소 안심하며 산행에 나섰다.
요즘 자주 영덕지방의 빠진 산들을 삿삿이 훌듯 산행함으로 이번을 비롯 한두번만 더오면 올일이 없다는 회장의 말을 들음으로 여러번 왔음을 상기하고...
안동 임하땜의 바닥이 드러난 모습을 보며 주변의 산들이 눈에 익음을 의식, 청송을 지나 산행지의 '영덕'에 들어 산행지가 가까워 질 수 록 산마루가 눈에 익음에 친숙함을 느끼며, 마고산의 들목 '눌곡橋' 앞에서 버스가 멈추어 눌곡교를 건너 시멘트 임도를 좌측으로 100여m 진행 모퉁이를 돌아 우측의 밭둑에 철사로된 전기시설의 밭을 지나 칡넝쿨이 엉킨곳을 뚫고 올라...
시멘트 임도를 우측으로 올라 가파른 산으로 올라 너덜지대를 지났으며 봉에 올라 우측의 가장 높은 곳으로 진행 마고산 정상에 만산회원의 시그널이 걸려있음으로 볼 수 있어 정상임을 확인하고 뒤돌아 내려와 시멘트 임도를 따라 내려오다 칡넝쿨이 무성한곳을 지나 또다시 시멘트 임도를 따라 눌곡교로 내려와 30여분 기다려...
버스로 5-6km를 이동 대서1교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 마을앞을 지나며 사과가 어느새 빨갛게 익어어가고,노에는 엊그제 심은 듯 느껴지던 벼이삭이 고개를 밀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며 더위가 길어 느린듯 느껴지던 세월의 빠름을 새삼스레 느끼며 앞장선 회장의 뒤를 따라 우측의 산으로 올라 273.6m봉에 붙여준 '대서봉'의 코팅지를 살피며 좌측의 능선으로 이어지는 삿갓봉을 향해 진행...
산불감시초소가 올려다 보이는 봉으로 우회, 초소옆 삼각점 '영덕 477'을 확인하였고...
올랐던 곳으로 20여m 되돌아 내려와 직진으로 10여분 후 임도를 만나 우측으로 진행, 봉을 몇개 넘기도 하며 빠른 걸음으로 50여분 후 914번 차도가 만나는 '진등재' 가까이의 차도를 우측으로 땡볕이 강열하게 내려쬐는 핑크색의 자미화가 차도변 양측에 가로수로 심어진 도로를 따라 5분여 내려와 좌측 도로변에 '하늘이감춘땅달산'의 조경을 살펴보며 1분여 내려와 좌측으로 들어가는 시멘트 임도로 내려가 돌아내려오는 914번 차도를 잠시 다시만나 1분여 좌측으로 내려오며 정면의 산봉우리를 관망, 올라야할 '봉오산 230.6m와 196.7m'임을 살표보았다.
좌측의 임도로 들어가 소축사 앞을 지나 우측의 계곡을 건너 잡목사이를 뚫고 가파른 경사지를 15분여 올라 '봉오산230.6m'에 삼각점'영덕 477'을 확인하고 뒤돌아 회장이 산행설명시 강조한 70여m 빽하라는 말을 기억 좌측의 능선으로 내려와 임도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 69번 도로변에 산악회 버스를 발견하고 산행을 마친뒤 냇물이 흐르는 보로 내려가 몸을 씻어내고...
준비해간 시원한 물김치와 시원한 냉막걸리로 갈증을 풀고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정든 산우의 배려로 꿀맛의 복숭아를 씹으며 주변을 둘러보고 단양휴게소를 거쳐 복정역에서 전철을 이용 즐겁고 더욱 건강해진 심신 으로 귀가하였다.
"존재의 가치"
세상을 살다 보면 때론 실패할 수도 있고 때론 좌절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나'라는 가치는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소중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나' 못지않게 '너(상대)’ 또한 소중한 존재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싫어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가치를 얕보거나 가볍게 보지 않고
언제나 그 존재 자체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자신의 가치는 다른 어떤 누군가가 아닌, 바로 자신이 정하는 것이다.
영덕 지품면 눌곡리 '눌곡橋' 앞에서 산행을 시작...
눌곡교를 건너며...
눌곡교를 건너 좌측으로 100여m 오르며...
모퉁이를 돌아 우측의 묵밭인 칡넝쿨을 헤치고 올라...
심멘트길을 오르며...
가파른 봉으로 올라 '마고산399.5m' 정상에 만산회원의 시그널을 확인하고...
마고산 정상에서 17분여 내려와 시멘트 임도변에...
시발점인 '눌곡교'에 회귀...
버스에서 30여분을 대기, 3-4분여 후 '대서1橋' 앞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마을을 지나며...
새마을을 지나 과수원을 지나고...
가을로 들어선 계절 농부의 노력의 결실인, 무르익어가는 사과밭을 지나며...
논에는 벼가 고개를 치밀고 솟아오르고...
25분여를 올라 273.6m에 달아놓은 '대서봉'을 확인하고...
273.6m봉에서 좌측으로 우회 30여분후 산불감시초소가 위치한 '삿갓봉321.4m'에 삼각점'78.7 건설부 306'을 확인하고...
시멘트 임도를 지나...
비포장 임도를 한시간여 소요 5km를...
진등재로 불리던 차도에서 우측으로 진행...
불볕의 햇볓을 받으며...
914번 차도를 5분여 진행 '하늘이감춘땅달산'이라 조경된 차도를 지나...
차도를 벗어나 임도에 들어서며 총무는 이곳에서도 깔개를 정성것 깔아주고...
914번 차도에 들어서 좌측의 올라야할 '봉오산230.6m'를 올려다 보며...
차도에서 좌측의 우사로 들어가는 임도를 진행하며...
우사앞을 지나 우측의 계곡을 건너 가파른 산으로 20여분 올라 봉오산 삼각점'영덕 427'을 확인하고...
산행설명시 70여m를 빽, 좌측의 능선을 이용 10여분후 '가족묘'를 지나...
69번차도를 향하며...
69번도로변의 '무지개쉼터'에서 산행을 마치고...
개을로 내려가 흐르는 봇 물에 몸을 씻고...
식사와 시원한 막걸리로 갈증을 가시고...
정깊은 산우의 넘치는 배려로 후식으로 잘 익은 복숭아를 먹으며 마음속까지 깨끝해진 느낌으로 파란하늘과 녹색의 들판을 바라보며...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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