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9.16.4.26 함평 나산 초포 화정-숙굴봉-천주봉-341.5'깃대1'-351.8'깃대2'-병풍산(옥풍산)-수암공원.12.5km.4:54.맑음20℃.
함평 나산 초포 화정(10:43)-'사산장수건강마을' 표지석 및 정자(10:45)-등산로(10:59)-숙굴봉203(11:09)-천주봉378.3'삼각점'(11:36)-352.8봉(12:02)-343.3봉(12:26)-외약고개'임도'(12:34)-무명봉(12:47)-깡초고개(12:58)-341.5봉'철정지맥'준·희판및삼각점'나주446'(13:07)-임도(13:29)-바위봉(13:34)-287.6봉'준·희판 철정지맥'(13:54)-351.8봉'삼각점'청산수띠지(14:21)-옥풍산'병풍산'329.2(14:56)-2번차도(15:31)-수암저수지및고원'조류관찰대'(15:36-17:00)-정읍'녹두장군'휴게소(18:20)-정안휴게소(19:25)-복정역(20:35)
나비축제로 유명한 함평의 오지산인 '숙굴봉과 천주봉, 깃대봉1, 깃대봉2, 병풍산'을 산행하려 나섰다.
요즘은 낮이 제법 길어져 훤하고 밝으며 활동하기 좋은 기후의 20여℃ 임으로 부담이 덜되고 긴장도 풀어져 고단함도 조금은 덜되는 것 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하였고...
함평의 초포리 사산마을로 들어가는 도로를 따라 '사산장수건강마을' 표지석과 정자를 지나 우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10여분 들어가 산으로 오르는 들목에 들어 10여분 후 숙굴봉에 올라 종종 함께 산행하는 만산회원의 시그널을 확인함으로 숙굴봉 정상임을 확신할 수 있었고...
삼거리로 되돌아 내려와 묵은 낙엽길의 희미한 흔적을 따라 천주봉으로 오르며 전망바위를 두개 지나 천주봉378.2m 정상의 널직한 공터에 산불감시 cctv가 설치된 철탑을 올려다 볼 수 있었고 또한 삼각점도 설치된것을 확인하고 우측으로 내려가는 등로를 향했다.
조금 내려간 후에는 점점 흐릿한 등로를 확인 할 수 없는 가시 넝쿨이 엉긴곳을 뚫고 진행하느라 얼굴과 손 몸등으로 밀고 당기며 어렵게 352.8봉을 다녀오고 343.3봉을 지나 '외약고개'의 임도로 내려가 임도를 건너 산으로 올라 밀림지역의 가시넝쿨은 더욱 심해져 많은 시간이 지체되어 무명봉에 올랐으나 아무런 흔적이 없는 밀림의 산속을 헤매고 앞서간 사람의 흔적도 찾지못해 ...
방향을 확인이 불가능해 어렵게 임도에 내려서 외약고개의 임도와 연결되는 '깡초고개'임을 알 수 있었고 임도를 따라 올라 깃대1봉인 341.5m에 올라 삼각점'나주 446'을 확인하고 20여분 후 또다시 임도를 만났고 5분여 후 바위봉의 무명봉에 올랐다.
10여분 후 '철정지맥287.6m'의 준·희판을 확인 하였고...
3면 경계지점을 지나 351.8m의 깃대2봉을 삼각점을 확인함으로 알 수 있었으며, 우측의 건너편 산으로 진행하면서도 밀림의 숲은 여전하여 진행이 쉽지않고 지체되어 35분여간을 산행하여 겨우 겨우 마지막 봉인 옥풍산 일명'병풍산'이라고도 잃것는 329.2m의 바위산에 오를 수 있었고, 외약고개에서 임도를 이용해 먼저 오른 일행이 쉬고있는 곳에 서 잠시 휴식을 하며 물도 마시고...
좌측 능선을 따라 저수지와 2번 도로가 내려다 보이는 곳, 산소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저수지 상류와 도로에 내려 설 수 있었으며, 저수지 방향의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 5분여 후 '수암공원'과 '조류관찰대'가 있는 곳에서 산행을 마치고 저수지로 내려가, 저수지의 깨끗지 않은 물이었으나 철새와 텃새의 둥지가 있다는 말에 더 오염될 세라 조심조심 손에 물을 묻혀 얼굴에 흐르는 땀을 씻어내고 수건에 물도 묻히지 못하고 하산주와 식사를 마치고...
수암공원과 노송 숲 사이에 지어진 조류관찰대 주변을 둘러보며 조경된 꽃과 나무도 살펴보고 모두가 안전하게 산행을 마치고 정해진 시간에 귀경하였다.
산악회 버스가 출발후 물이 없어 커피물이 안나옴을 알고 주유소에 정차 회장이 물통을 들고 직접 물을 받아와 정수기에 붙는 등 솔선 수범하는 모습을 보며 여간 송구한 마음이 아니었고...
회장의 주저없이 솔선 수범하는 모습에 늦게나마 아낌없는 박 수 를 보냅니다.
"정읍'녹두장군'휴게소"와 "정안휴게소"를 거쳐 생각보다 빠른 시간에 복정역에 도착하였다.
"리더쉽은 말로 행해지기보다 태도와 행동으로 보여진다."
말을 타고 길을 가던 한 신사가
재목을 운반하기 위해 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하는 군인들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편안히 앉아 구경만 하는 상사가 있었습니다.
신사가 그 상사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왜 같이 일을 하지 않으십니까?"
상사는 주저 없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졸병이 아니고 명령을 하는 상관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을 듣자 신사는 말에서 내려 윗옷을 벗어 놓고
병사들과 함께 재목을 운반하기 시작했습니다.
신사는 한참 동안 작업을 했고 많은 땀을 흘린 뒤에야
재목을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일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신사는 이마의 땀을 닦으면서 상사에게 말했습니다.
"앞으로 목재를 운반할 일이 있거든 총사령관을 부르십시오."
그 신사가 유유히 자리를 떠나갈 때 즈음.
상사와 병사들은 그제야 그 신사가 조지 워싱턴 장군임을 알았습니다.
권위나 지위는 스스로 만들어낼 수 없습니다.
먼저 섬기는 겸손한 자에게 리더십의 기회가 마련된답니다.
함평 나산면 초포리의 24번 도로에서 시멘트 도로를 따라 '입석메주마을'로...
시멘트 도로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도로변에 정차한 산악회 버스를...
들목으로 향하며 시멘트 도로변에 활작핀 유채꽃...
'사산 장수건강 마을' 표지석과 아담한 정자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임도를 벗어나 들목에 들어서며...
숙굴봉에 걸린 선답자의 시그널이...
숙굴봉 정상에서 위치를 확인하는 80세가 넘은 최고령의 산우님을...
삼거리로 회귀...
천주봉을 오르며 전망바위에 올라...
천주봉에 산불감시 cctv탑을 올려다 보며...
천주봉에 설치된 삼각점...
천주봉에서 임도로 내려와 앞봉으로 오르며...
352.8m봉에는 묘만 2기 있었고 선답자들의 시그널도 한장 거릴지않은 비어있는 곳이었고...
삼거리로 회귀...
343.3m봉을 오르며 뒤돌아 본 벌목이된 산과 임도의 모습...
343.3m봉의 가시덤불의 원시림을 헤치고 오르는 모습...
343.3m 봉에도 만산회원 선답자의 시그널이 반겨주었고...
선두가 가시덤불을 뚫고 지나간 흔적을 따라, 이곳에서 좌측 임도를 따랐으면 쉬운 산행 이었을 것...
82세의 노익장을 마음으로 보호해주기 위해 뒤따라는 산우님의 모습...
'깡초고개' 임도를 오르며...
'외약고개' 임도와 만나는 '깡초고개' 임도가 연결되는 곳...
임도를 올라 철성지맥 341.5m봉의 '준·희판'으로 확인하고...
341.5m봉의 삼각점'나주 446'을 확인할 수 있었고...
341.5봉을 내려와 임도를 건너 밀림지대로 들어가며...
무명봉의 바위를 지나며...
무명봉의 바위를 지나 287.6m봉에도 '철성지맥' 준·희님의 판을 확인 하고...
351.8m봉에 설치된 삼각점을 확인...
351.8m봉에 청산수 산악회장이 지난번에 걸어놓고간 시그널이 생생하게 걸려있었고...
329.2m 옥풍산 일명'병풍산'의 마지막봉에서 잠시쉼을 하고있는 선답자들의 모습...
차도로 내려가며 수암저수지의 물이 담겨있는 시원한 모습...
차도에 내려서 좌측의 '수암공원'으로 향하며...
좌 측은 '수암공원', 우측의 수암 저수지는 '조류관찰대'가 위치한 곳...
수석들로 미니 공원을 조성한 모습...
'조류관찰대'의 감시원이 근무를 하고 있었고...
수암공원의 이모 저모...
'수암공원'의 수석을 포개 수수하게 멋스러운 모습을 배경으로...
좋은 작품을 얻기위해 이곳 저곳을 살피는 '소운'님을 따라...
'조류관찰대' 옆 조경을 한 애기사과 꽃이 피었고...
정읍'녹두장군'휴게소에서...
정읍휴게소의 잘 관리된 등나무 분재의 청초하고 소담하게 꽃 송이가 주렁주렁 늘어진 모습...
정안휴게소에도 들어가 쉬었고...
내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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