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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16.15.12.24.임실감성리-말치-봉화산-노산봉-갈미봉-되재-응봉-노산-가동경당.14km.3:05.맑음08℃.

 

임실감성리'말치'(10:10)-철망울타리(10:12)-산불초소(10:20)-두치봉수대456m(10:27)-467m봉(10:43)-봉화산473m(10:45)-노산봉545.8m(10:56)-임도(10:59)-임도삼거리'철망'(11:08)-갈미봉501m(11:30)-'임도삼거리'회귀(11:51)-임도'되재능선갈림'(12:04)-되재능선(12:07)-응봉'매봉'609m(12:26)-임도(12:42)-노산540m(12:48)-시멘트임도(13:03)-인삼밭(13:09)-석정庵입구(13:10)-가동경노당(13:13)-'날목'가동버스정유소(13:15-14:00)-이인휴게소(15:30)-복정역(17:35)

 

 요즘 기후가 겨울같지않고 산행하기 좋게 따뜻해 임실 성수지맥의 일부인 봉화산과 노산봉 갈미봉 응봉'매봉' 노산을 산행하기 위해 나섰다.

 

예정 보다 이른시간 들머리 감성리 말치에서 남쪽 방향의 철조망을 향해 가파른 경사면을 숨가쁘게 10여분 올라 산불감시초소가 우뚝솟은 봉을 지나 다시 7분여 후 두치 봉수대에 올랐으나 봉수대 흔적을 찾지 못하고

15분여 후 467m봉과 烽火山473m에서도 봉화를 올렸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고...

 

계속된 철조망을 따라 10여분 시그널이 몇장걸려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조금들어가 '노산봉546m'에서 성수지맥 판이 걸려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능선으로 1-2분 진행후 정상등로를 벗어나 '갈미봉'을 경유하기 위해 우측 급사면으로 내려가 임도에서 우측의 임도를 따라 10여분 진행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철망을 따라 좌측으로 진행,

정상등로를 벗어난 35분여 후 철망 좌측옆의 '갈미봉501m'에 도착 선답자들의 시그날 4-5장이 걸린 것을 확인하였다.

 

임도가 시작되는 철망을 벗어나 되재로 진행하는 임도를 따라 15분여 진행 후 좌측의 되재 능선으로 올라 정상적인 등산로를 따라 선두대장이 표시한 곳으로 진행, 응봉'매봉'610m'에 올라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된 철탑과 삼각점'임실11'과 정상판을 확인한후 밀림 숲을 지나 임도를 지나고 남쪽방향의 노산을 바라보며 22분 후 정상에 올라 '노산540m'의 목재판을 확인하고...

 

잡목지대를 내려와 우측의 비포장 임도와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우측(좌측은 석정庵 방향)으로 진행 석정암 입구의 방향표시에서 좌측으로 내려와 '가동노인정'에서 우측으로 2분여 진행 가동 버스정유장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확인 산행을 마치고...

 

이해인 수녀님의 오랜 투병에서 승리하고 인생의 오후를 즐기고 있다는 기쁜 소식을 음미하며...

살아있는 것을 감사하며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이웃을 보며 웃고 있는 아름다운 영혼과 함께 이 세상에 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게 생각된다는 말을 생각하며...

 

‘아직 살아있는 것을 새롭게 감사하며 하늘을 보고 땅을 보고 이웃을 보네.’와...

수녀님의 詩•산문집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과 '인생의 오후를 즐길 수 있어' 글 한 문장 한 문장이 가슴이 그대로 꽂혔다.

수녀님께서 머물고 있는 베네딕도수도원의 사진 속 성모상도 내 마음에 고요한 평화를 줄것이며...

아직 뵌 적도 없으면서 감성이 여전히 소녀갔다 하는 모습과 여고생 시인’ 같은 모습을 상상해 떠 올리며.…

그의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은 수녀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놓을 책일 것이다.

 

겸손의 향기                ~이해인~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나르지 않는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나보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소서.

남의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초를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올린 지혜의 맑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히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

 

 

자신은 요즘 너무 허전하고 무엇인지 허무함을 새삼 깨닮으로 왜인지?를 곰곰히 반성해 본다.

그럼으로 사람은 언제나 세상 끝날까지 배워야함을 느끼고 자각하게 되어서인지?...

"사람은 배우기를 원한다."는 말의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 텔레스가한 말중 "형이상학 문장"에서 한말이 생각났다.

 

임실감성리 '말치'에서 등로를 확인하며...

 

등로인 철망을 향해...

 

 

산불감시초소를 오르며...

 

 

두치봉수대봉을 올라... 봉화를 올렸던 흔적은 없었고...

 

 

봉화산467.6m를 올라...

 

성치지맥의 봉화산은 철망울타리 공사로 흔적이 없었고...

 

 

철망 좌측으로 조금 들어간 노송에 판이 매져있었고... 노산봉을 지나 우측의 급사면으로 내려가 임도를 따라 갈미봉으로...

 

세명의 뒤를 따라 임도를 7분여 진행 철망을 다시 만나 철망의 좌측으로 올라...

 

철망을 따라 4-5봉 넘어 30여분 후 철망옆 '갈미봉501m'를 선답자들의 시그널로 확인할 수 있었고...

 

 

 

갈미봉에서 온길을 뒤돌아본 철망옆 능선길...

 

함께한 산우가 정성것 수기로 준비한 '갈미봉501m'를 賴한 정상판...

 

철망을 벗어나는 임도 삼거리에 회귀 임도를 따라 되재 방향으로 진행 하며...

 

임도에 들어서며 앞의 노산봉 방향의 철망울타리를 바라보며 우측의 임도로...

 

되재의 '성수지맥' 능선에 올라 선두대장이 영역표시를 확실히 하고간 표시를 따라...

 

응봉'매봉'609m에 올라 정상판을 확인하고...

 

응봉의 산불감시철탑이 우뚝솟은 모습을 올려다 보며...

 

응봉에 설치된 삼각점'임실11을 확인하고...

 

아늑하고 희미한 임도를 따라...

 

정성것 표시한 영역을 따라...

 

임도를 벗어난 8분여 후 마지막 노산540m에 올랐고...

 

우측의 능선으로 내려가 우측의 비포장 임도를 내려오며...

 

비포장 임도를 벗어나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우측으로 진행...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우측에 인삼밭을 지나...

 

좌측의 석정庵 방향 우측으로 진행 시멘트 포장도로 T 삼거리에 세워진 방향표시에서 좌측으로...

 

가동경노당 우측의 시멘트 고개를 넘어...

 

가동경노당에서 2분소요 가동버스정유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며...

 

산악회 버스 옆 '가동버스정유소'의 모습...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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