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20 합천 북동마을-소학산-북봉-313봉-깃대봉-노구산-큰무등산-율원리-솜등산

604.15.10.20 합천 북동마을-소학산489.1-북봉440-313봉-깃대봉-노구산324.7-큰무등산-율원리-솜등산269.2-율원리.15km.4:20.맑음22℃.

 

합천 덕곡 병배리 북동마을 '소학산이정표'(11:00)-이정표'소학산1.2km'(11:17)-이정표'소학산0.3km'(11:40)-소학산정상(11:53)-북봉(12:03)-313m봉(12:23)-임도(12:58)-감나무밭(13:00)-깃대봉정상'309m 창영452, 1981 재설'(13:07)-노구산324.7m(13:19)-큰무등산188m(13:34)-豊湖亭(13:51)-율원저수지(13:56)-유천령(14:13)-271m봉(14:21)-솜등산269.2m(14:47-49)-유천령(15:08)-풍호정회귀(15:18-16:03)-문경휴게소(17:45)-여주휴게소(19:05)-복정역(20:06)

 

합천과 고령의 경계인 오지산의 '소학산과 북봉, 깃대봉, 노구산, 큰무등산을 마치고 율원리의 풍호정에서 산행을 마치고 일부는 왕복 5km 거리의 서·북방면 수도지맥 구간의 '솜등산'을 산행하려 나섰다.

 

잠실에서 4시간여 후 경남 합천 덕곡면 병배리 '소학산4km'의 이정표가 도로변에 세워진 곳에 버스가 정차...

이정표의 방향표를 따라 시멘트 임도로 17분여 올라 소학산 1.2km의 이정표를 확인하였고...

또한 23분여 후 소학산0.3km의 이정표를 따라 풀로 덮인 임도를 우측으로 올라 정상부의 가시덤불을 비롯해 옷에 박힌 가시가 범벅이 되어 어렵게 억세군락에 올랐으며...

억세꽃이 만발 은빛으로 눈부신 곳에 하얀 '삼각점판 창원 23'의 삼각점을 확인하고 한길 사람키를 뒤덮는 억세군락지를 벗어나... 잘잘한 가시덤불이 발에 걸리는 밀림지를 간신히 지나자 급사면의 위험지대를 조심스럽게 진행 하였고...

 

소학산을 지난 10여분 후 아무런 표시가 없는 북봉에 오를 수 있었으며...

313m봉을 넘어 35분여 후 시멘트 포장 임도에 내려서 우측으로 올라 잠시후 좌·우측의 대봉시가 풍요롭게 주황색 감이 주렁주렁 찢어지게 매달려 가지를 받쳐주어 겨우 지탱해 매달린 모습을 보며 위쪽으로 올라 감나무 밭과 독농가를 벗어나...

 

능선에 올라 우측의 봉우리를 2분여 올라 '창영 452, 1981 재설'의 308m봉에서 올랐던 능선으로 회귀 10여분 후 묘지가 자리잡은 '노구산324.7m'에서 회장이 준비한 정상판을 달아주고 정상판을 배경으로 모처럼 사진도 담았고...

 

'큰무등산'을 향해 노송군락지의 편안한 길을 따라 내려오며 한낮(10:00~14:00)의 '피톤치트'가 가장많이 생성된다는 시간이어서 더욱 깊게 심호흡을 하며 폐활량을 늘려 마음껏 피톤치트를 마시고, 강열한 햇볓에 노출된 피부에도 일광욕을 쏘여 산림욕을 하였고...

 

우측에 율원리 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좌측으로 우회 저수지의 방죽둑을 지나 마을로 내려가 풍호정을 지나며 도로변에 주차된 산악회 차를 지나 도로에서 우측의 저수지 방향으로 회장이 '솜등산'을 간다기에 처음엔 가는 산우가 별로 없어 포기하려 했으나...

 

회장을 따라 율원저수지를 지나 도로를 25분여 오르고 들목에 들어선 30여분을 가시덤불을 헤치며 몇봉을 넘어 '솜등산269.2m'에 기진맥진 오를 수 있었고... 

그 곳에 부착된 준·희님의 '수도지맥 솜등산269.2m'를 확인 할 수 있어 항상 신뢰할 수 있고 믿음을 줌으로 함께 오른 산우와 함께 고마운 마음을 갖는 등의 대화를 나누며 사진을 담았고...

 

올랐던 등로를 따라 1분여 내려오며 두 사람이 오르는 모습을 확인 하였고...

오를 때와는 다르게 등산로를 따라 하산하며 두번째 벙벙한 두기의 묘지 봉으로 올라 이곳 부터는 희미한 등로였음으로 천천히 살피며 '밀양박씨 묘'를 지나 도로의 등로가 시작된 곳으로 내려오며 오를 때 꽃 박사의 도움으로 용담임을 알게되었던 덩굴에 청색의 화려한 색채를 띄는 몇송이 '용담' 꽃 옆을 다칠세라 조심조심 지났고...

 

용담은 여러가지 약재로 쓰이는 귀하고 보호받아야 할 식물임을 알 수 있었고...

항암작용(비인암, 췌장암, 담낭암), 위의 분비 및 운동 기능을 높이는 작용, 간기능을 높이고, 강압과 진해, 해열, 억균, 진정, 강압, 간담에 열이 있어 눈이 벌겋게 되면서 붓고 아픈 데, 인후통, 협통, 급경풍, 황달, 습열설사, 이질, 음낭이 붓고 아픈데, 음부소양증, 창양, 습진, 식욕이 없고 입안이 쓴 데, 소화장애, 일본뇌염, 위염을 다스리는 데 용담이 뛰어난 약효가 있다 한다.

 

 도로에서 계속 하행길임으로 10여분 빠르게 내려와 율원리 마을회관에서 등목을 하고...

 풍호정에서 하산주를 마시며 식사를 하고 정해진 시간에 출발할 수 있어 보람되고 뿌듯한 산행을 안전하게 모두 마치고 이른 시간에 귀경하였다.

 

채플린이 말한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고통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 이라고...

자신의 고통을 멀리서 볼줄아는 지혜 덕분에 웃을 수 있음으로 순간의 고통을 맏보려 한다는 말을 되새기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합천 덕곡 병배리 소학산4km 이정표 지점에서 좌측으로 오르기 전...

 

이정표가 세워진 곳에서 우측으로 오르기전...

 

 

시멘트 포장도로를 오르며...

 

20여분 도로를 올라 직진의 '소학산 정상1.2km'의 이정푤를 지나며...

 

좌측의 시멘트 도로를 계속 오르며...

 

비포장 임도의 이정표 '정상0.3km'의 우측으로 오르며...

 

정상이 억새꽃으로 만발한 공지에...

 

삼각점판과 앞에 박힌 삼각점을...

 

 

억새풀이 자라 사람키를 덮었고...

 

소학산을 지난 후 엔 까시덩굴이 뒤엉긴 흔적없는 오지의 산이었고...

 

300-400m의 산이었으나 급사면이 수월찬았고...

 

산행을 시작한 두시간여 후 임도에 내려서 우측으로 올라...

 

임도를 오르며 비취색이 곱게 핀 구절초의 만개한 모습을 즐기며...

 

 

임도를 올라 깃대봉을 올려다 보며 대봉밭을 지나...

 

 

능선에 올라 2분여 우측 봉우리를 향해 '깃대봉308m에 박힌 '창녕 452, 1981 재설' 삼각점을 확인하고...

 

 

 

'노구산324.7m' 정상판을 정성것 포박중인 '청산수' 회장의 골돌한 모습...

 

오래간만에 청산수에서 부착한 정상판을 배경으로...

 

정상판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기위해 도착되는 순서로 자연스럽게 줄을 선 모습...

 

작은 무등산으로 향해 노송숲을 지나며 13:00의 강열한 햇볓으로 '피톤치트'를 쏘여 피부욕을 비롯, 흡습으로 폐활량을 늘리고... 

 

 

'큰 무등산'의 노송숲에서 머무르며 폐부 깊숙히 '피톤치트'를 흡습하며...

 

우측의 '율원저수지'를 내려다 보며 좌측으로 우회 '豊湖亭'을 지나며...

 

도로변에 주차한 산악회 버스를 바라보며 '솜등산'을 마치고 돌아와 하산주와 식사를 해야할 곳을 지나...

 

회장을 비롯한 네명이 '솜등산'을 향하며 율원저수지를 지나며...

 

율원저수지 제방둑을 바라보며...

 

 

1.5km의 도로를 구불구불 돌고돌아 오르며 뒤따르는 80여세 최고령의 산우를 바라보며...

 

유천령 조금 밑의 커브길에서 좌측의 등로를 따라 숲으로 들어가며...

 

꽃 박사(박인희)님의 도움으로 청초한 넝쿨식물의 여러해 살이 '용담'도 알게되었고...

 

도로에서 들목에 든 12분여 후 밀양박씨 묘에서 좌측으로 올라야 하는 데 곳장 오름으로 가시덤불을 10여분 헤매고...

 

능선에서 좌측으로 서너봉을 더 올라 '솜등산'에 올라... 준·희님의 표지판으로 '수도지맥' 임을 알게되었고...

 

최고령의 '김규훈'님과 함께 네명이 함께 솜등산에 올라...

 

율원리에서 왕복 5km의 짫지않은 거리의 가시덤불을 헤치고 올라...

 

이번엔 회장님과 함께 오름으로 솜등산이 더욱 환해져 빛이 납니다.

 

적지않은 멍과 덩굴이 여기저기 덮여있었고...

 

봉우리에 무덤이 있었으며...

 

도로가 가까운 거리의 밀양 박씨의 가족묘에 회귀... 등로를 따라 좌측의 숲에서 이곳으로...

 

들목인 도로에 내려서 빠르게 오를 때에 20여분 소요되었으나 10여분 후 날목의 '풍호정'에 도착...

 

뻐스 차창을 통해 율원리와 우측끝 부분의 '풍호정'을...

 

 

여주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