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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440.12.5.6.함양휴천면송전리-동강마을-법전사-공개바위-동강마을-함양-인천.

함양군 휴천면 송전리 대구댁(08:30)-송대교(08:36)-법전암(09:11)-공개바위(09:46)-함양독바위봉 삼거리(10:10)-공개바위봉 회귀(10:40)-함양약령축제장(12:00-30)-함양고속도로분기점(12:55)-덕유산휴게소(14:00)-인천(18:55)

상쾌한 공기의 아침 햇살을 받으며 지리산 둘레길 4코스의 '대구댁' 2층 자리에서 일어나 그 집위에 위치한 당산나무 숲의 정자에 올라 시원한 공기를 마음것 들여마시고 어제들었던 가보지안은 이댁의 오미자 밭이 어디쯤있을가? 생각하며 시멘트포장길을 무작정 오르다 돌아서는데 대구댁의 주인장이신 '양부일'님이 일행 두사람을 차에태우고 마중나와 함께 오미자 밭으로 올라가 정성들여 가꿔놓아 벌서 하얀꽃이 아침햇살을 받아 봉긋이 벌어져 향긋한 내음이 더욱 코를 자극하는 분위기에 커피를 마시며 기분이 상쾌해져...

차로 10여분의 거리에 위치한 그집으로 내려와 안주인의 지극정성으로 지어낸 미역국과 향긋한 맛갈스러운 지리산 산나물로거뜬이 한그릇을 비우고...

마지막으로 지리산 마고할미가 공기를 하다 팽개쳐 지금까지도 올려져 쌓여있다는 '공개바위'를 보기위해 '대구댁'의 주인장 '양부일'님이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에 위치한 법전사 밑에까지 안내해주고 또한 기회있으면 다시 찾아볼것을 약속하고 헤어져...

30여분 후 '공개바위'를 확인하고 위쪽에서 보면 3단 같았으나 공개바위를 지나 얕은 곳에서 올려다 보면 다섯개의 돌이 올라 앉은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현장에세워진 "산청군 공개바위 설명"판에는...

경남기념물 266호(2007.9.6)

산청군 금서면 방곡리 산176-1

원래는 흙속에 묻혀 있었으나 풍화작용으로 인하여 주변의 흙이 떨어져 나가고 현재의 모습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하며... 모두5개의 육면체 바위가 석탑 모양으로 쌓여있는데 그 규모는 높이가 12.4m 정도이다.

인공적인 5층탑을 방불케하는 이 기념물은 25-30도 정도 옆(산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오래전 부터 '한국의 피사의 사탑'으로 관람객들의 연구에 회자 되어왔다 하고...

옛날에 지리산 마고할미가 공기 놀이를 하다가 그 공깃돌 다섯알을 쌓아 놓았는데 그 것이 바로 이 공기 바위라는 전설이 지금까지도 전해지고 있다하며... '공개'는 영남 서북부 방언이라한다.

함양에서 올려다 보였던 '독바위봉'을 조금가까이서 확인해 보려고 능선으로 올라 확인하니 30-40분이면 오를 수 있을것 같아 욕심을 내려했으나 어린이날을 낀 공휴일이어서 평소의 일요일보다 더욱 고속도로가 막힐것을 생각 월요일에 출근해야할 젊은 두사람 일행을 생각 욕심을 접고 독바위의 세봉우리가 올려다 보이는 곳에서 서운한 마음을 뒤로하고 돌아서 차후를 기약하며 빠른걸음으로 올랐던 곳을 되돌아 '공개바위'가 위치한 곳에서아침에 떠날때 '대구댁'의 서복연 여사님이 싸준 맞갈스러운부친개와지난날 구입한 함양마천 특주인 '생쌀막걸리'를나눠 마시고 그곳을 벗어나차있는 곳으로 내려와...

좁고 가파른 임도를 승용차는 오르기 어려워 '법전암'에서 3km 떨어진 먼곳에 세워져 있는곳으로 내려와모든일정을 마치고 귀경을 위해 출발하여 함안읍으로 가던중 계곡물에서 손과얼굴, 머리를 닦고함안읍을 지나며 약초축제를 보고 함안고속도로 분기점으로 들어 덕유산휴게소에서소머리국밥으로 점심을 먹고출발 인천에 오후 일곱시에 도착되었다.

2박 3일의 지리산 산행중...

첫날인 5/4일은 여러번 지리산 산행을 하였으나 하지못한 새재~치밭목대피소~써리봉~중봉을 거쳐~천왕봉에서서편에 넘실대는 석양을 보았음으로 일출보다 더 의미있는산행이었고...

첫날에는 장터목대피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5/5) 아침에 장터목대피소~연하봉~촛대봉~세석산장~낙남정맥의 끝인 '영신봉'~벽소령대피소~형제봉바위-연하천대피소~토끼봉~화개재~뱀사골계곡~반선등을 산행하였으며...

마지막날(5/6)은 하루를 기거한 함양휴천면 송전리에서 민박~산청군 금서면 방곡리의 법전암위편에 위치한 '공개바위'를 본후 함양의 '독바위봉'을 가려다 시간관계상 차후로 미루고 돌아섰으나 산악회를 이용하는 것과는 색다른 관광과 지리산 둘레길도 조금 접해보고 자유롭게 산행하였음으로 삶에 유익한 산행을 겯들인 여행을 하게되어 즐거운 2박 3일이었음으로 새로운 경험과 인생삶에 도움이 되는 즐거운 기회가 되어 더욱 즐겁고 보람된 산행이었으며...

돌아와 '대구댁과 엄마'에 대한 대구mbc 열린tv 희망 세상에 금년 1월 28일 07:35~08:10분까지 방송되었다는 동영상을블로그에 들어가 보았고...

또한 '대구댁과 엄마'의 동영상을 방송국에 응모해 1등으로 당선돼 상금과 방영까지 하게된 사연을 확인할 수 있어 '동로항아리'를 운영하는 따님의 블로그를 봄으로 충실하고 열심히 사시는 '대구댁' 엄마를 달마? 더 열심히 사시고 또한 우리가 떠나온 어버이날 그곳에가 고추묘를 심는 일손을 보태고 특별식을 제공하는 동영상과 글을 봄으로 동감하는 마음을따님에게 쪽지로 마음을 전하고...

세상이 혼탁하여 곳곳에서 냄새가나고 오래된 집을 손질하지 않아 석가래가 몇개썩어 내려앉을 위기에 처해있어도 이렇게 열심히 묵묵히 살아가는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가 지탱되는 것을 느낌으로 내인생의 둘레길을 폭널게 느껴볼 수 있었음으로 더욱 보람되고 유익한 여행이었으며...

끝으로 이번 지리산 2박 3일에 함께한 '위하여등산클럽'의 '정인식'님과 처음부터 모든것을 계획하고 또한 '대구댁과 엄마'를 알게해준 '최준원'님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즐겁고 행복한 여정을 마치렵니다.

▼ 대구댁에서 나와 이 '송운교'를 건너 우측으로...

▼ 공개바위 들목의 도로가 더이상 연결되지 않음으로 양부일님의 차는 돌려보내고...

▼ 30여분 후 '공개바위'가 있는곳에 도착...

▼ 현장에 세워진 '공개바위' 설명판

▼ 25-30도가 기울어져 있다는 '공개바위'의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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