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리'세덕마을'송대橋(10:34)-지리산 세동마을 소나무쉼터'대구댁'(10:45-11:40)-조개골'새재산장'(13:00)-이정표'새재마을1.2, 치밭목대피소3.6km'(13:21)-목책橋(13:40)-삼거리'유평리, 대원사, 치밭목대피소'(13:51)-교량(14:06)-이정표'천왕봉5.1km, 치밭목대피소1.1km, 대원사
6.8km'(14:10)-목책계단(14:14)-두번째목책계단(14:36)-치밭목대피소(14:38-15:05)-이정표'치밭목1.0, 천왕봉3km'(15:22)-목책계단(16:00)-
써리봉'천왕봉2.2km, 치밭목1.8km, 대원사9.5km'(16:12)-이정표'천왕봉1.4, 치밭목2.6km'(16:31)-중봉이정표'천왕봉0.9, 치밭목3.1, 대원사10.8km'(16:48-51)-천왕봉'장터목1.7, 대원사11.7, 중산리5.4km, (17:31-45)-통천문(17:53)-이정표'장터목1. 천왕봉0.7km'(18:01)-장터목대피소(18:22-저녁19:20-취침20:30-소등21:00)
10여일전 오랜 산우로부터 2박 3일 어린이날을 전후 지리산을 함께 산행하자는 제의를 받아 선뜻 그러마고 허락을 하였으나 요즘 목요일 산행과 토·일 무박의 '낙남정맥'을 하느라 장거리 산행을함으로 피로가 풀리지 앉아 무리하지 않을지 염녀하며 하루전 목요일에도 당일 16.5km의 긴거리를 산행함으로피곤하여 이른시간에 일직 취침하고...
아침에 일직일어나미처못한 준비를 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여 가방을 싸고, 시간(06:00)에 맞춰 약속장소로 나가오래전에 만난 '산우'의 애마를 타고 함께하는 관계로 별 걱정은 없었음으로 기쁘게 산행하기 위해 세 사람이 대전에서 대-진 고속도로를 이용목적지인 함양으로 향하다 휴게소에서 간식을 먹은 후 예정된 시간에 함께한 산우의 지인이 기다리고 있는 함양 휴천 송정리에 도착...
맞갈스럽게 차려준 고등어 구이와 얼큰한 된장국으로 이른 점심을 먹고 지인의 차로 대원사를 거쳐 새재까지 올라가 '조개골산장' 앞에서 지인과는 내일 뱀사골로 내려가 반선에서 만나기로 약속후 돌아가고 좌측의 들목으로 들어 계곡을 건너 본격적으로 치밭목을 향해 세명이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래간만에 호젓하게 산행하게 됨으로 홀가분한 마음과 분위기에 즐겁고 여유롭게 진행을 하였으며...
산행시작한 시간이 좀 늦어 오후한시가 넘음으로 처음에는 염녀되었으나 새재까지 차를 이용해 오름으로 유평과 대원사 삼거리에 예정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됨으로 여유가 있었으며 등산로도 잘 정리된 곳이며 산길로는 그런대로 빠르게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없었고 또한 세사람 모두 어느 산악회를 가든 최상의 주력을 자랑하는 산군들임으로 속도를 내기에도 별 어려움이 없었음으로 더욱 재미를 느끼며 진행해 예상외로 너무빠르게 치밭목대피소에서는 식수장에서 여유를 부리고 20여분쉼을하며 산장지기의 도움말을 들으며 시간을 보내고 등산화도 아닌 워킹화를 착용하고 단독으로 화(화계사)-대(대원사) 종주를 나선 아가씨를 보고 용기에 감탄하며 세시가 다 된시간임으로 염녀되어 소요시간과 교통편등을말해주고마음속으로 우려하며 우리는 반대편을 향해 출발하였다.
치밭목대피소를 출발한 한시간 십여분 후'써리봉'을 거쳐 거암봉을 몇봉넘어 중봉에 올라 하봉쪽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출입통제판이 세워져 있었음으로 지난 여름에 지(지리산)-태(태극)종주를 하다 비바람과 어둠에 한사람이 길을일어 반대방향의 하동으로 내려가 실종신고를 하여 과태료만 부과 받아 중지하고 상경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그곳을 더욱 상세히 살피고 중봉을 내려가 '천왕봉'을 올려다 보며 한번더 힘을 모아 땀을 흘리고 마지막의 천왕봉에 올라 싫지않은 따거운 햇볓이 아닌 따스한 빛을 받으며 지리산의 제일봉인 '天王峰'에 올라 "한국인의 氣象 여기서 發源되다."를 마음속에 새기며 서산에 너울거리는 빛을 바라보고 또한 지리산의 장엄하고 웅장하게 뻗어내린 줄기를 응시하며 몇컷담고...
1.7km거리의 '장터목대피소'를 향해 서서히 발걸음을 느리게 옮겨놓며 10여분 후 '통천문'을 빠져나와밝은 석양의 햇볓을 받아 새하얀 제석봉에 치솟은 고사목을 바라보며 천천히 여유롭게 마지막의 계단을 내려와 '장터목대피소'에 먼저내려와 저녁준비를 하는 산우님을 도와주려 하였으나 모든것을 혼자 하겠노라며 쉬라하여 물이나오는 곳으로 내려가 흐른땀이 소금기로하여 버석거리는 얼굴을 대강 닦아내고 머리에 물을 묻힌 후 바람이 휘몰아치는 식탁이 놓인 외부 달밝은 곳에 앉아 기다려 냉동으로 가져온 불고기와 담금주와 소주를 몇잔하며 피로를 풀기위해 라면과 햇반으로 맛있게 정양을 다 마치고 그 곳에서 만난 일행중 아는 사람과 함께 술도 한잔나누며 세찬바람도 아랑곳 않고 즐기다 여덜시가 가까운 시간이되어 주변 사람들도 다 건물내로 들어가 휑한 바람에 밀려 대피소 안으로 들어 자리를 잡고 앉아...
한시간여후 소등한다는 방송을 듣고 자리에 누워 소등과 동시 눈을 감고 잠을 청했으나 눈만감고 누워있을뿐 좀처럼 잠은들지않아 밤새도록 쿵쾅거림 등의 소음에 토막잠을 들만하면 깨고하여 피곤해 일출을 보기위해 나간후 조용한 틈을 타 잠을 자려하였으나 그것도 여의치 않아 누워만 있다 여섯시가 넘어 일어나 아침준비를 하여 서서히 먹고 일곱시 반경 출발하였다.
▼ 지리산 둘레길 4코스 세동마을 소나무쉼터 '대구댁(서복연)'...
▼ 송전리 세동마을 전경...
▼ 세동마을 소나무쉼터 양부일님 댁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새재로 출발...
▼ 유평리 '대원사'위의 새재에 도착 치밭목을 향해 시멘트교량 좌측으로...
▼들목인 자갈길로...
▼ 조개골산장에서 출발 치밭목대피소를 향해...
▼ 계곡을 건너 산죽지대를 지나...
▼ 치밭목대피소를 향해 새재마을에서 1.2km를 진행한 지점...
▼ 계곡에 노인 목책교량을 건너...
▼ 좌측의 유평리로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 치밭목대피소까지 1.1km....
▼ 이 목책계단을 오르면 치밭목대피소가...
▼ 지인의 차로 대원사에서 약2km위의 새재까지 오름으로 치밭목대피소까지 이른시간에 오를 수 있었다.
▼ 치밭목대피소에서 느긎하게 시원한 샘물을 마시고 30여분 잡담을 하며 쉰후 써리봉과 중봉, 천왕봉을 향해...
▼ 치밭목 식수장에서 시원한 샘물로 목을 축이고...
▼ 서울방배본동에서 단독으로 화계사에서 올라 지리산 화(화개-대원사)대 종주를 눈앞에 둔 아가씨...
▼ 치밭목의 태양열 발전 모습과 중계기...
▼ 치밭목을 출발한 들목에서...
▼ 자연의 오묘함을...
▼ 바위와 식물이 생존하는 모습 들...
▼ 긴겨울을 지나 삭풍을 이겨내고 푸르른 옷으로 갈아입는 모습과 흰구름이 두둥실 정처없이 떠도는 모습...
▼ 곳곳에 이정표와 방향표, 필요한 곳에는 밧줄도잘 정비되어 있었다.
▼ 써래봉을 오르기전 서쪽하늘 빛을 받은 멀리까지 힘차게 뻗어간 지리산 자락의 석양...
▼ 지리산 써리봉을 향하며 산자락을 따라 눈길을 멀리 한 산자락...
▼ 오래전(6년여) 친밀함을 이어오는 '산우'님들의 건강한 모습...
▼ 웅장한 배위를 오름으로 묵직한 기를 받으려고...
▼ 계단을 내려오기전 운치있는 침엽수를 배경으로...
▼ 이번 산행을 위해 지난주 일요일에도 자청해 일을하고 기사를 자청한 고마운 산우님...
▼ 치밭목과 써리봉을 지나며...
▼ 새털이 흩어지는 코발트색의 파란하늘에 흐르듯 막힘없이 흘러가는 흰구름과 묵직한 바위덩이 능선과 부드러워 보이나 날카로운 자락...
▼마지막날인 모래(5/6) 가볼 마고할미가 얹어놓았다는 공기(개)바위를 연상하는 올라앉은 바위...
▼ 건장한 힘을 과시하며 내짐도 아도한 두 산우님이 있기에 산행이 가능했었다.
▼ 써리봉에서 천왕봉까지 2.2km를 향하여 go go를 외치며...
▼ 우측의 중봉과 좌측의 천왕봉을 향해...
▼ 늠늠함을 과시하며...
▼ 철계단도 넉근히 가볍게 올라서 한컷...
▼ 치밭목에서 가볍게 중봉가까이(500m)에 오른 지점에서...
▼ 비록 고사목이나 하늘을 찌를듯 날이솟아오른 날카로운 고사목조차 예사롭지않은 곳...
▼ 고사목의 각도와 위치에 따라 그 위용도 변화무쌍하다.
▼ 이곳에서는 큰 산에 눌려 초라한 고사목일 뿐이다.
▼ 중봉에 올라 웅장한 지리산의 산줄기를 파노라마로...
▼ 지태(지리산 태극종주)구간을 막아선 출입통제판 앞에서 언제인가 이곳으로 들어가 보리라 다짐하며...
▼ 지리산의 웅장함을 놓치지않기 위해 안간힘을...
▼ 중봉에서 0.9km 거리의 천왕봉을 건너다 보며...
▼ 중봉을 내려가 한번더 힘을 모아 천왕봉으로 올라야...
▼ 중봉에 세워진 이정표대로 천왕봉까지 0.9km를 올라야...
▼ 태극종주의 구간을 조금이라도 확인하기위해 내려가 줄기를 확인하는 산우님...
▼ 중봉을 내려가며 천왕봉을 바라본 모습...
▼ 천왕봉에 세워진 방향표를 담고...
▼ 정상을 올려다 보며...
▼ 드디어 '한국인의 기상이 발원되었다'는 이곳에 올라 天王峰 정상석을 차지하고...
▼ 동·서·남·북 사방을 둘러보며 지리산의 웅장함을 다시한번 實感하며...
▼ 주변의 산들을 알기위해 방향을 상세도를 확인하는 산우님...
▼ 긴 봄날 인천을 출발해 천왕봉에 올라 데크에서 사방을 둘러보며 감개무량함을 느끼는 모습...
▼ 통천문 철계단을 내려와 하늘과 통하는 문을 통해 바라보며...
▼ 내려오며 흔들리며 샷다를 누름으로 흐려진 상태...
▼ 다시한번 확실한 모습을...
▼ 음과 양이 공존하는 따스한 봄날의 지리산 자락의 오묘함...
▼ 천리길이 넘는 긴구간을 애마로 달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 큰 산을 오름으로 피곤한 이한몸을 쉬기위해 미리예약된 장터목산장으로...
▼ 멀지않은 곳에 쉴 수 있는 산장이 기다리고 있음으로 안심하며 go go...
▼ 자연의 오묘함에 감탄하며...
▼지리산에서 가장 인기있는 반가운 잠자리의 장터목 산장...
▼ 장터목 산장에 세워진 이정표를 겸한 방향표...
▼ 장터목 산장의 마지막 계단을 내려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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