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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74.18.2.13순창쌍치'쌍계리'-임도-채일봉-박씨봉-운암산-육경봉-목골산-국사봉-삼태봉-옥좌봉-선녀봉-옥촉봉-계룡산-금성교.12km.4:01.해2℃

 

임도'국사봉등산안내도'(10:24)-등산로이정표'국사봉4.52,채일봉0.77'(10:37)-채일봉426.9(10:52)-박씨봉506.4(11:11)-운암산553.1'산불초소(11:37)-이정표'산불감시탑500,국사봉1.69(11:47)-육경봉611'국사봉0.44'(12:23)-터실행사장1.38,제2철쭉군락지0.52'(12:38)-목골산586(13:37)-이정표목'목골산582(12:38)-육경봉'분기봉회귀'(12:52)-국사봉665'정상석및삼각점,유래판등'(13:03)-삼태봉650(13:06)-옥좌봉630(13:10)-선녀봉570(13:17)-국사봉회귀(13:34)-옥촉봉640(13:42)-이정표'국사봉1.5,전봉준장군피체지1.3'(13:56)-계룡산402.5(14:08)-피노경로당(14:22)-금성橋(14:24-15:13)-천안삼거리휴게소(17:12)-한남동(18:57)

 

지난(2017)해 12월 19일 깃대봉과 송정뒷산을 산행하고, 낙덕정을 경유 갈미봉을 내려와 눈이 내린 옥녀봉에서 하산하며 투구봉을 오르고...

지난달 23일엔 황새봉과 성주봉을 거쳐 장군봉과 남간초봉을 다녀왔고....

 

20여일이 지난 이번엔 같은 지역의 순창 쌍치면의 '채일봉426m'와 '박씨봉506.4m'를 거쳐 경관이 수려한 '운암산553.1m'을 거쳐 분기봉인 '육경봉611m'에서 좌측, 봄철에 철쭉군락지의 축제가 열리는 '목골산586m'를 다녀와 '국사봉661m'에서 좌측 '삼태봉650m'와 '옥좌봉630m'를 비롯한 선녀폭포로 내려가는 '선녀봉570m''에서 되돌아 국사봉으로 올라 좌측으로 내려가는 '옥촉봉640m'에서 '계룡산402.5m'를 산행할 예정으로 아직 겨울의 차거운 바람이 달갑지 않은 새벽을 가르며 집을 나섰다..

 

산행지인 순창은 전날 하루 종일 눈이내리고 또한 밤에도 계속눈이 내린다는 예보를 접하고 아이젠과 스페치를 준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서울을 벗어나 분당과 용인에 들어서자 폭설이 내림을 실감할 수 있었고, 신갈에서 타는 두명이 승용차와 버스가 꼼작을 못하여 동행할 수 없다는 연락을 받고 눈때문에 산행은 할 수 있을지? 걱정하며 고속도로를 태인에서 벗어나 지방도로에 들어서자 도로에 쌓인 눈이 녹지않아 조심스럽게 목적지의 순창 쌍치면 쌍계리의 산행 시발지에서 20여㎝의 눈이쌓인 임도를 따라 오르고 13분여후 임도를 벗어나 등산로를 따라 16분여 후 '채일봉426.9m'에 올랐다.

 

채일봉에서 20여분 소요 '박씨봉506.4m'에 오르고, 박씨봉을 지나 분기봉에서 오르는 운암산길은 더욱 눈이 많이 쌓여 산길을 오를 수 없을 같았으나 전력을 다하여 간신히 운암산에 오를 수 있었다.

'운암산553.1m'에는 선답자들의 수많은 시그널이 펄럭이고, 또한 산불초소가 있었으며 눈덮인 산경이 속시원히 하늘금을 그린 조망이 확터져 힘들게 오르며 헐덕이는 수고를 보람있게 시원하게 풀어주었고...

 

운암산 능선을 조심조심 내려와 육경봉을 오르며 아이젠을 착용치않고는 힘차게 발을 내디딜 수 없어 아이젠을 착용하느라 잠시 머뭇거리는 시간에 모두 앞서가고 간격이 벌어진채 '육경봉611m'에서 우측의 국사봉 방향의 반대방향 '목골산586m'를 향해15분여 소요 정상인듯한 곳에 올랐으나 정상이 아닌듯 하여 1분여를 더 진행 낮은 곳 이정목에 '목골산582m'의 조그맣게 표시가 되어있어 뒤돌아 서 국사봉으로 진행하려 분기봉인 육경봉으로 되돌아 섰다.

 

육경봉을 거쳐 침엽수림을 바라보며 진행 침엽수봉의 좌측 다음봉에 올라 '국사봉661m'에 정상석과 국사봉의 유래판과 삼각점등이 있었고, 순창 쌍치면의 진산인 '국사봉665m'는 풍수지리상의 임금과 신하가 조회하는 '君臣奉朝' 형상이고, 임금을 상징하는 국사봉을 정점으로 좌측엔 삼태봉이 연이어져 삼정승이 좌정한듯한 예사롭지않은 산이라는 것을 알것 같았다.

 

이곳에서 좌측능선으로 내려가 '삼태봉650m'과 '옥좌봉630m' 선녀폭포로 내려가는 '선녀봉570m'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면 호남정맥과 이어진다는 이정표의 기록을 확인하고 되돌아 국사봉으로 되돌아 왕복 22분여 소요 국사봉에 올라 좌측의 선두가 남긴 눈위의 선명한 발자취를 따라 하산하며...

 

오늘따라 선두와 거리가 벌어졌고 또한 삼태봉과 옥좌봉, 선녀봉을 다녀오는 동안 함께하던 대부분의 산우들이 다 내려가고 후미로 처져 마음이 바빠져 '옥촉봉640m'를 오른 다음 서둘러 내려가 '계룡산402.5m'의 정상에 돌무더기와 시그널을 확인후...

금성리 금성교를 향해 15분여 발걸음을 재촉하여 '피노마을회관'을 거쳐 금성橋 앞의 산악회 버스가 주차된 곳에서 산행을 마쳤다.

 

"戊戌年을 맞아 만산동호회 모든 山友님 家庭에도 平安과 萬福이 깃드시기를 바라면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明心寶鑑 省心篇

知危識險  終無羅網之門   위태함을 알고 험한것을 알면 그물에 걸리지 않고 

擧善薦賢  自有安身之路   선하고 어진 사람을 천거하면 편한길이 열릴것이다.

 

 

순창 쌍치면 쌍계리 국사봉안내판...

 

도로변에서 임도를 따라 오르며...

 

도로변에 세워진 이정표...

 

전날과 밤사이에 함박눈이 내려 눈덮인 임도를 따라...

 

임도를 벗어나 등산로로 오르며...

 

채일봉에서 박씨봉을 향하며...

 

박씨봉을 지나고...

 

 

경관이 좋은 '운암산553.1m'의 시그널을...

 

산불초소가 있었고 조망이 뛰어난 곳이었다.

 

 

 

운암산에서...

 

 

 

 

국사봉 분기'육경봉611'에서 좌측의 목골산으로...

 

 

목골산 정상에 시그널을 달아준 모습...

 

조금 더높은 '목골산586m'을 지나 1분여 거리 이정표에 '목골산582m' 표시가 있었다.

 

목골산에서 국수봉 분기봉의 육경봉으로 돌아와 좌측으로 0.44km 진행...

 

늘 푸른 침엽수봉 다음의 '국사봉665m'에 삼각점과 유래판을 비롯...

 

이곳의 국사봉은 '君臣奉朝' 형상이라한다.

 

'천신강령조화만물' 비석이 있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옥좌봉'을 향하고...

 

옥좌봉 가기전 삼태봉에 걸어준 만산동호회 시그널이...

 

옥좌봉에 위치한 이정표...

 

선녀봉으로 가는 능선상의 모습...

 

 

'선녀봉570m'의 이정표를 확인 좌측은 선녀폭포로 향하고 우측은 호남정맥으로... 이곳에서 국사봉으로 되돌아..

 

옥좌봉에서 국사봉으로 되돌아 오며...

 

삼태봉을 지나...

 

국사봉에서 옥좌봉으로 내려가며 보지못했던 삼각점을...

 

국사봉에서 좌측의 계룡산 방향으로 내려가며 새하얀 눈이 덮인 산경을...

 

국사봉에서 8분여 소요 좌측의 '옥촉봉640m'에...

 

 

옥촉봉에서 26분여 소요 '계룡산402.5m' 정상에 돌탑과 시그널을...

 

계룡산 정상의 방향표를...

 

계룡산 정상에서 15분여 소요 '피노회관'을...

 

금성리 금성橋앞의 산악회 버스를...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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