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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23.17.2.2.칠곡 창평리고개-490봉-건령산521-여부재-명봉산-말산1-양지마을-말산2-구수봉-양지입구회귀.12km.2:45.해7℃.

 

창평리고개(10:55)-490m봉(11:23)-517m봉(11:27)-건령산'521.6m'판(11:29)-여부재(11:45)-420m봉(11:52)-안부(11:58)-농막(12:06)-명봉산'402.1m'정상석,삼각점'대구421,헬기장'(12:08)-삼거리'우측양지마을1.2km로'(12:35)-'우측'말산갈림길(12:41)-말산1,삼각점'대구406'(12:42)-중앙고속도로'지하통로'(12:53)-말산2,'88m'(12:59)-현대연합의원(13:14)-구수산74m(13:18)-현대연합의원(13:21)-양지마을입구'표지석'회귀(13:40-14:55)-문경휴게소(16:15)-모란4번출(17:47)

 

대구북구와 칠곡의 경계인 건령산과 명봉산을 비롯, 대구의 말산1과 대구북구 시내에 위치한 말산2와 구수산을 산행하기위해...

아침엔 -10여℃의 추운 날씨 얼음판을 조심조심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 버스와 전철을 이용...

 

산악회 버스차창을 통해 산과 들판의 눈덮인 모습을 보며 경기도를 벗어나 충북의 충주와 괴산을 지나면서도 희끗희끗하던 높은 산들이 경북의 문경과 상주를 지나면서 흰눈은 모습을 감추었고, 출발지를 떠나며 얼어붙었던 차창은 괴산휴게소를 지난후엔 달리는 중에도 얼지 않음으로 햇살의 포근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고속도로를 벗어나 79번 지방도로를 따라 산으로 오르며 특이하게 헐벗은 산들을 보며 창평리 고개로 올라...

예측보다 조금 늦은 시간 차창리 고개에 도착, 들머리부터 헐벗은 산들로 시야가 터진 산들을 둘러보며 우측의 산으로 오르며 주변을 둘러 보면서 의아하게 생각되던 의문점이, 오래전 큰 산불이 났는지? 고목이 숫 검댕이가 되어 딍구는 모습으로 의문이 풀리고...

 

수십년을 공들여 어렵게 가꾼 산림자원이 시야에 들어오는 수천정보의 넓은 산과 들이 잿더미가 되어 족히 10여년이 지난 현재도 복구가 되지않은 헐벗은 모습을 봄으로 허무한 생각이 들었고...

山群은 물론 전국민 모두가 성가싫고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도록 산불을 각별히 조심하여 이와같이 가슴아픈 일을 당하지않도록 해야하겠다는, 생각에 잠겨 스스로에게 관심갖을 것을 다짐하며...

 

'건령산521.6m'의 정상판을 지나 여부재로 내려가...

"여부재는 칠곡 동명면 송산리와 지천리를 있는 고개이고 '여화현'이라고도 일컷기도 하였다 하며...

여부재의 좌측 중앙고속도로와 국도5호선이 지나고, 북쪽1.5km엔 지나온 '건령산'이 위치하고, 남쪽 1.5km엔 진행할 '명봉산'이 있으며...

옛날 동명면 장날 이고개를 넘어 돌아오는 남편과 가족을 애틋하게 기다렸던 '여부재'라 전한다."

 

여부재에서 건너편 묘역의 우측으로 올라 헬기장을 지나 420m봉과 몇봉을 더넘어 넓은 헬기장끝의 '명봉산402.1m'의 정상석과 삼각점'대구421'을 확인 하였고...

 

명봉산에서 서너봉을 넘어 '양지마을 1.2km'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며 2분여 후 우측의 희미한 흔적을 따라 1분여 올라 우측의 삼각점'대구406'을 확인후 직진 울타리 좌측으로 10여분 내려가 중앙고속도로 밑을 지나 '양지마을' 표지석에서 좌측의 차도를 따라 5분여 후 숲속의 '말산88m'의 정상을 확인하고...

 

말봉옆 아파트 앞을 지나 도로를 따라 '현대연합의원' 옆으로 들어가 숲의 산으로 올라 정상에 만산회 '문정남'님의 흔적을 확인하고 되돌아 내려와 '양지마을' 표지석에서 산행을 마쳤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던 방정환 선생님.
특히 당시 소외당하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두고 사랑을 베풀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선행을 베풀었던 사람.

남의 조그만 허물을 꾸짖지 말고,

남의 비밀을 들춰내지 말며,
남의 지난날 잘못을 생각하지 마라.
이 세 가지는 가히 덕을 기르며, 또한 해로움을 멀리할 것이다.
- 채근담 -

 

칠곡과 대구북구의 경계 창평리 고개에서...

 

분주히 산행준비에 열중하며...

 

창평리고개에서 우측으로 올라 안부에서 490봉을 바라보며...

 

490봉을 오르며 뒤돌아본 산마루를...

 

505m봉을 오르며...

 

505m봉에서 좌측의 미둔池를 내려다 보며...

 

505봉을 오르며 좌측의 산마루 경관...

 

청명한 봄날씨의 햇살이 비치는 올망졸망한 친근한 산들을 감사하며...

 

 

 

'건령산521.6m'를 오르며...

 

 

칠곡과 대구북구의 경계에 세워진 '건령산516.6m'의 정상판을...

 

건령산 정상석과 함께...

 

건령산 정상에 걸려진 시그널을...

 

건령산에서...

 

건령산에서 여부재를 향하여 좌측 능선으로 꺾이는 곳에서...

 

여부재 100여m 전방에서...

 

여부재를 내려다 보며 묘지 우측을 지나 건너편 산으로 올라야할 봉을 향해...

 

 

여부재에서 묘지의 우측으로 오르며...

 

여부재에서 420m봉을 향해 올려다 보며...

 

좌측의 410봉과 우측의 명봉산을 조망하며...

 

 

진행해야할 능선을 따라 눈길을...

 

조망이 좋은 하늘금을 따라...

 

420m봉에 걸린 낮모를 산우들의 흔적으로 온기를 느끼며...

 

안부로 내려갔다 올라야할 전위봉과 명봉산을 바라보며...

 

우측의 전위봉, 농막?을 지나 다음의 명봉산을 향하며...

 

농막에서 화창한 햇볓 아래 부드럽게 오르는 '명봉산'을 올려다 보며...

 

명봉산 헬기장에 올라...

 

명봉산 삼각점'대구421'을 확인...

 

명봉산에서 2.6km를 내려온 삼거리에서 우측의'양지마을1.2km' 방향으로...

 

우측으로 들어가는 희미한 '말산164.7m'의 등산로 우측 삼각점'대구406'을...

 

말산에서 직진으로 내려와 중앙고속도로 밑의 통로를 지나며...

 

'양지마을' 표지석 좌측의 산악회 버스와 직면의 '말산2'를 바라보며...

 

아파트 좌측의 말산으로 향하며...

 

금주 화요일에 내려와 2일밤을 숙박하며 흔적을 남겨준 '만산회 문정남 14,682'의 따스한 흔적을...

 

말산을 오르며 우측의 아파트 앞을 지나 구수산으로 향하며...

 

대구북구의 '교동중학교'를 지나며...

 

올라야할 '현대연합외과의원' 앞의 건널목에서...

 

시가지를 벗어나 '구수산' 숲으로 오르며...

 

이곳에도 온기를 남겨준 열의가 빼어난 '문정남'님의 흔적을...

 

이곳으로 내려와 시가지를...

 

양지마을 표지석 위 도로변에 세워진 '巨山' 로고의 '강동 송파 산악회' 버스를...

 

문경휴게소를 경유...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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