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1.16.9.6.대구동구 "도학동북장사,인봉579,노적봉890,관봉삼거리,관봉(갓바위)853,삼거리회귀,깃대봉601" 북지장사.9km.3:30.구름29℃.
대구동구 도학동'북지장사'입구(10:46)-초소'북지장사0.92km'(10:53)-지장橋(10:55)-안양橋(10:59)-삼거리'북지장사와 등산로'(11:04)-인봉0.4km지점(11:08)-인봉(11:20-2)-공터(11:37)-헬기장(11:41)-무인감시탑(11:49)-대구팔공cc조망(11:59)-노적봉(12:35)-갓바위0.6km지점(12:43)-관봉(12:53-8)-삼거리회귀(13:08)-첫헬기장(13:10)-두번째헬기장(13:21)-깃대봉601.1'삼각점'대구 301'(13:34)-석축봉(13:48)-비포장임도(13:55)-북지장사초소'회귀'(13:56)-버스종착지(14:05-15:45)-문경휴게소(17:13)-복정역(19:37)
기억이 희미한 13-4년 전 아득히 먼 때에 갓바위를 올라 비로봉을 거쳐 동봉과 서봉을 비롯한 제일 긴 능선과 큰 봉우리를 거쳐 일주하며 동화사로 하산한 기억을 되새겨 안쪽의 중간 능선 바위로 아기자기하게 형성된 조망이 뛰어났던 절경의 능선으로 내려가는 하산로를 상상하며 그 후에도 몇번의 팔공산 산행을 하였으나 이번 코스의 인봉을 통해 북지장사로 내려가는 코스는 거치지않았고...
팔공산은 불교문화의 성지라하고, 관봉의 갓을 쓴 모습은 대학의 사관모와 흡사하여 특히 입시철엔 성황을 이루어 발 들여놓을 틈없이 빼곡하여 1년에 다녀가는 관객이 500만명에 이른다는 특별한 곳이라 함으로, 기대하며...
북지장사 입구의 버스가 들어갈 수 있는 곳까지 진입...
진입로가 좁아진 곳의 시멘트 포장도로에 내려서 어린이집 새싹들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세상구경을 하는 파릇한 싱그러운 모습을 보며...
시멘트 임도를 따라 5분여 올라, 자연적으로 형성된 노송과 자연석이 운치있게 조화를 이룬것이 인의적인 조경을 한듯 운치있는 숲길을 따라 올라...
임도옆 오른쪽의 비어있는 초소옆 '북지장사 0.92km'의 표지판을 지나 자그마한 지장橋를 건너며 밑으로 제법만은 계곡물이 흐르는 것을 들으며 안양橋도 건넜고, 5분여후 좌측으로 오르는 계단과 우측의 '북지장사'로 들어가는 곳에서...
좌측의 가파른 산으로 올라 3분여후 데크계단을 숨가쁘게 오르며, 우측으로 조망되는 북지장사 경내는 불사로 어수선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곳의 기온은 산행설명시 29℃라는 생각을 하며 안개가 아직 걷히지않아 햇볓이 가려지고 높은 기온은 아니었으나 전날 비가많이 내렸는지? 바닥이 젖어있고 공기중엔 습기가 많아 유난히 땀이 많이 흘러내려 땀을 닦느라 더욱 힘들었고...
능선을 오르는 등산로에도 소나무숲은 계속되어 송이채취기간엔 절대 숲속으로 들어가면 안된다는 경고판이 걸려있었고 또한 줄이 매져있었고 줄매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곳을 지나.
북지장사에서 등산로에 들어선 17분여 소요 우람한 바위에 오르는 것을 제한 하려는 듯 줄이쳐져 있었으나 조심조심 기어올라 '팔공산 印峰 579m'의 아담하게, 설치된 기간이 길지않아 산뜻한 정상석을 볼 수 있어 정상석을 배경으로 또한 주변의 안개에 가려진 희미한 조망을 담을 수 있었고...
공터와 헬기장을 지나 무인감시탑이 솟은 봉을 지나 '노적봉'을 향하며 바위능선과 노송이 자연적으로 천상의 화원인냥 아름다운 산경을 더해 내려다 보이는 곳의 공휴일과 주말에는 여간해 예약이 안된다는 '대구팔공산cc' 골프장이 산뜻하게 조망되어 더욱 기분을 up시켜 주었고...
이곳의 대구와 칠곡 경산 영천의 진산이라 할 수 있는 팔공산은 자연석인 화강암으로 형성된 서·남 능선의 인봉과 노적봉 관봉등 병풍을 두른듯 푸른 노송과 바위가 둘러져 있는 곳이어서 돋보였고...
우람하게 솟은 노적봉을 우회하느라 우측의 등산로를 지나며, 좌측의 노적봉으로 오르다 오래도록 비가 안오다 전날 많은 비가내린 듯...
바위가 물을 많이 먹어 젖어있어 비브람창의 바닥이 미끄러워 큰 바위 하나를 남겨두고 내려와 등산로를 따라 우회할곳을 찼았으나 여의치않아 관봉삼거리로 진행...
삼거리에서 10여분 소요 관봉(갓바위)에 올라 5분여 머물며 그 곳에서 한가지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 진다는 것을 믿는 듣 몸과 마음을 모아 합장하여 정성으로 간절히 소원을 비는 모습을 보며...
내 자신도 두손모아 합장, 주변 모두가 무탈하여 건강할 수 있기를 간절히 빌고...
뒤돌아서 삼거리로 돌아와 관봉도 못간 사람이 삼거리에서 쉬고있는 모습을 보며...
쉬고 천천히 이곳으로 내려오라며 앞서간 산우를 따라 헬기장 두곳과 삼각점봉을 지났고, 포개진 듯 '석축바위'의 우람한 바위봉을 지나 7분여 후 비포장 임도에서 우측으로 놓여진 바닥지를 따라 오르면서 보았던 빈 초소에서 좌측으로 시멘트 임도를 따라 버스가 주차된 곳으로 원점회귀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갓바위 부처"는 정식 명칭이 '관봉석조여래좌상으로서 보물 제431호'이고...
경산시와 대구광역시 경계에 있는 관봉(해발853m:팔공산매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갓바위라는 명칭이 붙은 것은 불상 위에 넓적한 바위를 올려놓아 그것이 꼭 갓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갓바위부처님을 관리하는 '선본사'라는 조계종 직할 사찰이 바로 옆에 있고, 여기서는 무료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고, 밥과 국, 그리고 반찬 한 가지 정도의 아주 조촐한 식단이라한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갓바위로 가면서 김과 같은 간단한 반찬을 준비해가기도 한다 하며...
"출발지의 북지장사"
보물 제805호인 북지장사는 485년 신라 소지왕때 건립한 절로서, 대웅전 동쪽에 동서 쌍탑이 배치돼 있고. 단층기단 위에 3층의 탑신부를 올렸다 하고, 석조지장보살좌상은 50여년 전 대웅전 뒤쪽 땅속에 있다가 폭우로 노출됐으며 높이는 1.1m라한다.
산행뿐 아니라 불교문화의 성지라할 팔공산을 산행하며 갓바위에서의 간절히 기도하는 불자들을 봄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의 어느곳에서도 이렇게 간절히 몸과 마음을 모아 정성을 바치는 간절한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어 항상덤덤한 생각으로 지내온 자신으로서 솔직히 이렇게 순수하게 간절히 기도할 수 있는 순수한 마음이 없는 이기적인 마음이랄가? 갈라진 마음을 집중할 수 있게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이 또한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이 말은 그 자리에서 맹목적으로 기다린다는 말은 아니다.
그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또 노력할것이다.
삶은 스스로 찾아 나서는 것이다.
무언가 이루어지기를, 누군가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지 않고
능동적인 자세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러면 조력자도 자연히 있을 것이며
문제도 자연스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티없이 맑은 꿈나무님이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가을 햇볓에 무르익으려 나오셨내요...
북지장사 입구의 버스 종착점에서...
임도가 좁아 버스는 들지못하고 승용차만 통행길을 따라...
노송군락지를 따라 숨고르기를 하며 서서히 '북지장사'로...
오래전부터 자연 그대로인듯 하나 인의적인 조경을 해놓은 듯...
버스 종착지에서 1.5km였으나 0.58km를 진행한 곳의 초소가... 하산할때 이곳으로 회귀...
북지장사의 불사가 한창인듯 공터에 자재가 쌓여있고...
북지장사를 우측에 두고 좌측의 산길로...
좌측의 산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오르며...
우측의 불사로 어수선한 '북지장사'를 내려다 보며 0.6km의 인봉을 향해...
데크 계단도 오르고...
입구부터 노송군락지는 이어지고...
'대구올레'길판이 길옆에 부착되어 있었고...
인봉정상의 바위는 위험한 관계로 줄이 둘러쳐져 있어 뒤로돌아깠으나 오를 수 없어...
'印峰'바위밑에 세워진 '대구올레' 표지판을 따라 뒤로 돌아가 보고...
바위밑에 '노적봉2.4km'의 표지목도 있었고...
근거리임에도 안개로 희미한 다음진행할 봉을 올려다 보며...
이곳을 지나 돌아 뒤편으로...
뒤편으로 오르지 못하고 앞의 줄이매진 곳으로 돌아 바위를 올라 인봉 정상석을...
정상석과 함께...
'아름다운강산'님을 기다리는 분과함께 인봉 정상에서...
인봉에서 내려와 선두가 깔아준 바닥지를 따라 편안한 마음으로 호젖한 능선을...
인봉정상에서 근거리로 조망되던 개념도상의 공터로 표시된 봉에 올라 가로질러 직진하며...
헬기장을 지나며...
여전한 노송군락지를 따라...
무인감시탑이 위치한 '694.4m봉에 올라... '청산수' 산악회장이 걸어준 시그널도 확인...
'수석공원'이라 일컬어도 될 계속된 아기자기한 수석사이를 지나며...
수석에 올라 좌측을 내려다 본, 골프장이 펼쳐져있어 그림같은 아름다운 풍경이 조화를 이루고...
넓은 팔공산(동봉 서봉등) 전체에서도 이만하면 제일이라할 아름다운 능선이 아닐런지?...
능선을 따라 이정표의 표지목도 잘 정비되어 있었고...
높이솟은 '노적봉890.7m'를 향하며...
노적봉 우회길을 향하다 내려와 뒤편의 능선에서 탑이 쌓여진 모습을 줌으로 당겨...
올를 수 있으리라 짐작 비브람창에 미끄러져 바위하나를 오르지 못하고 내려와 반대 뒤편으로 돌아가 정상 우측의 뾰족한 탑을 멀리서..
10년도 넘은 오래전 올랐던 '갓바위'를 오르며...
한가지의 소원을 빌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갓바위 기도처의 기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갓바위 밑에서...
기념품을 파는 곳을 지나...
노적봉과 갓바위로 갈리는 삼거리를 지나 북지장사로 하산하는 첫 헬기장을 지나며...
하산하는 능선도 바위와 노송군락지가 계속되고...
616.7m봉을 향하며 두번째 헬기장을...
601.1m의 삼각점 '대구 301'을...
하산로의 능선도 만만치않은 바위와 노송군락지가 이어지고...
비 포장임도에서 총무님이 바닥지 방향표를 수정하는 모습...
오를 때 직진한 초소로 나와 원점회귀 하며...
시멘트 임도에서 좌측의 하산로를...
오를 때와다른 좌측길로 내려오며 '떡천지' 표지석을 봄으로 떡집인듯...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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