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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51.16.5.17.의령 쌍백'한티재'-용무-성현산480-성운산561-외고지산'들목'-갈림봉594.7-만지산607.4-청계마을회관.9km.2:33.맑음25℃

 

의령 쌍림 '한티재'(11:10)-용무령(11:16)-성현산480.3(11:42)-성운산561.8(11:58)-외고지산들목'삼거리'(12:05)-통천문(12:12)-외고지산(12:21)-들목임도회귀(12:37)-갈림봉594.7(12:49)-만지산607.4'삼각점422'(13:06)-삼거리(13:15)-시멘트임도(13:38)-청계마을회관(13:43-15:48)-괴산휴게소(18:05)-복정역(19:50)

 

건강이 여의치않아 10여일 휴식을 취하고...

산행거리도 짫고 날씨도 화사한 늦 봄 날씨 일것을 예측하고,

또한 등산로도 좋을 걷 같아 무료함을 떨치기 위해 의령의 쌍백면과 궁류면에 걸쳐있는 '성현산'과 '외고지산' '만지산' 산행에 나섰다.

 

예측한 시간에 들목인 '한티재'에 도착 화창한 늦봄의 전형적인 기후에 만족하며 쌍백면과 궁류면의 초록빛의 도로 경계판을 확인하고 목재와 청기와 재질로 잘 지어진 팔각 정자를 바라보며 도로를 건너 새로지어진 건물 입구를 지나 좌측의 白狗(백구)가 목청을 높여 철통같이 지키는 곳의 희미한 흔적을 따라 수풀을 헤치고 올라...

 

6분여 후 '용무령'에 걸린 노란색의 삼각형 표지기에 '산불조심' 몇개의 비닐 깃발을 확인하였고...

용무령을 지난 20여분 후 송전탑을 지났고 두번째 송전탑을 지나 잡초만 무성한 곳이 '성현산480.3m' 인듯한 지점을 지나 안부로 내려가 다시 고도를 높이고 임도로 내려가 임도를 따라 진행...

 

앞 사람을 따라 좌측의 바위로 올라 '성운산561.8m'를 오르려다 건강이 여의치 않음을 자각하고 이번에는 쉬운 산행을 하기 위해 임도를 따르다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외고지산' 등산로에 들어 8분여 후 바위사이에 바위가 올라앉은 '통천문?'을 지나 우측의 잡목에 박힌 시그널을 확인하고 삼각점이나 외고지산의 흔적을 찾았으나 여의치않아 다음봉에도 가 보았으나 찾지못하고 돌아서 통천문을 지나 삼거리에 회귀...

 

임도를 따라 3분여 진행 임도를 벗어나 좌측의 산으로 올라 우람한 바위를 몇개지나 '갈림봉594.7m'에 낯익은 시그널을 몇개 볼 수 있었고, 15분여 후 '만지산607.4m'에 '삼각점 삼가422'를 확인하였다.

 

전망바위를 지나고 정확치 않은 갈림길을 지나며 우측 급사면의 육산을 내려오며 파란지붕 농가를 바라보며 만지산에서 30여분 후 시멘트 도로를 지나며 뽕나무에 아직일러 퍼런 오디가 주렁주렁 달린 밭을 지나 마을로 내려오며 화사한 햇빛을 받아 활짝핀 빨간장미의 그윽한 향을 맡으며 골목길을 나와...

 

차도 건너편 '청계마을회관'에 주차된 산악회 버스를 확인하고 유난히 짧은 거리임으로 가볍게 산행을 마치고...

마을회관 옆 수도에서 흘러내리는 땀을 닦아내고 이곳 어른들의 배려로 회관에 들어가 TV를 보며 식사를 마치고 막걸리를 마신후 주변을 둘러보며,

 

마을회관 건너편에 세워진 강화魯(노둔할 노)씨 '工曹 參議 魯公周伯追募碑'를 살펴봄으로...

강화에서 분리된 함평魯씨의 선산이 함평에 있던 묘역을 전국에 흩어진 후손들의 중지를 모아 이곳의 종산으로 己丑(2009)年 閏 五月에 모셔와 대대손손 후대에도 잘 모실것이며...

그것을 기리고 제사를 올리기 위해 비각을 세우고 비각 뒤편의 '念修門' 현판이 걸린 건물로 들어 제를 올리게 됨을 미루어 알 수 있었다.

 

궁류면 서암리 만지산 건너편의 국수봉을 올려다 보고...

또한 보리가 누렇게 무르익는 모습과 수확기 양파의 검은 색이 돋는 잎이 누레지는 농촌 풍경을 바라보며 두시간여를 한가히 즐기고 이른 시간 귀경하였음으로 오늘도 유익하고 보람된 하루였습니다.

 

"전부 다는 팔 수 없습니다."

 

여기에 단지 양파만을 팔기 위해 나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나와 있는 것이지요.
저는 이 시장을 사랑합니다.


여기서 온종일 사람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 삶을 살기 위해 나는 온종일 양파를 팔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당신에게 이 양파를 몽땅 팔아치운다면
내 즐거운 하루도 끝이 나지 않겠습니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입가에 무엇이 그려져 있나요?
오늘도 보람된 하루였다는 '즐거운 미소'인가요?
고단하기만 한 하루였다는 '씁쓸한 표정'인가요?

보람된 일은 그것 자체가 기쁨이며
사람이 거기서 얻는 이익에 대한 기쁨만이 아닌

또 다른 더큰 의미가 있답니다. 

 

의령 쌍백면 대현리와 궁류면 평촌리의 경계인 '한티재390m'의 정자를...

 

한티재에서 도로건너 좌측의 들목으로 향하며...

 

 

들목 우측 신축건물 입구를 지나며...

 

용무령의 '산불조심' 노란 삼각표지기를...

 

성현산을 오르며 송전탑을 지나...

 

두번째 송전탑을 지나고...

 

잡초만 무성한 성현산인듯...

 

 

임도를 따라...

 

 

임도를 벗어나 '외지산' 들목에 들으며...

 

통천문을 지나...

 

 

청량한 등산로를 따라...

 

다음봉까지 가 보았으나 삼각점이나 별다른 흔적을 찾지못하고 잡목에 박힌 띠지만 확인하고...

 

통천문을 지나 임도의 삼거리로 회귀하며...

 

임도에서 우측의 임도를 따라 진행...

 

594.7m의 갈림봉의 우람한 바위를 지나...

 

 

 

'갈림봉594.7m' 별다른 흔적은 없었고 눈에 익은들의 시그널만...

 

 

'만지산607.4m'에 삼각점과 판이 있었고...

 

 

 

 

만지산에서 30여분 후 조망되는 마을의 오디가 주렁주렁 열린 뽕나무 밭 사이 시멘트 길을 지나며...

 

마을에 들어 늦은 봄의 화사한 '장미' 향을 맡으며...

 

 

다정하게 느껴지는 태극기가 나부끼는 '청계마을회관' 앞 산악회 버스를 접하고...

 

청계마을회관 앞의 전경...

 

마을회관 앞 도로건너 '함평魯'씨 추원사적비를 둘러보고...

 

 

 

두시간여의 여유시간에 둘러본 궁류면 서암리의 '국수봉'을 배경으로...

 

서암리 마을 보리가 누렇게 익는 모습과 검푸른 양파잎이 수확기여서 누렇게 변해가는 농촌 풍경을 즐기며...

 

 

출발 두시간여 후 괴산 휴게소에서 쉼을 하고...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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