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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608.2015.11.12 울주간월자연휴양림260-밝얼산739-가메봉760-배내봉966-오두산824-송곳산481-매봉산473-양등리회관.10km.3:10.구름15℃.

 

울주 간원휴양림입구(11:52)-들목(11:55)-첫능선450m(12:09)-첫봉(12:27)-밝얼산738m(12:32-5)-가메봉760m(12:47)-배내봉966m(13:09-11)-삼거리"배내재'송곳산3.5km"(13:16)-하'데크계단'(13:26)-갈림길"배내고개1.5'오두산1.0km"(13:30)-전망바위 및 노송(13:39)-오두산824km'좌측석남사방향'(13:43)-밧줄구간(13:56)-안부(14:00)-송곳산'세로표지목490m'(14:20)-헬기장(14:26)-묘"상석'처사은진송씨지묘"(14:35)-삼거리"노란판화살표'큰소나무도로방향으로"(14:48)-산죽군락지'우측 양등리방향'(14:49)-묘지4-5기(14:53)-양등리마을시멘트길(14:54)-영남알프스 둘레길 방향표(14:55)-정자및보호수(14:58)-양등마을회관및노인정(14:59)-쉼터(15:02-17:20)-칠곡휴게소(19:00-15)-여주휴게소(21:10)-복정역(21:48)

 

오늘은 고3 학생들이 내년 대학 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날이어서 다른 학생들과 직장인은 대부분 늦은 시간에 출근하는 특별한 날이나 산악회는 예외없이 보통때와 같은 정시에 출발하여...

버스운행시간이 긴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간월휴양림 입구 해발260m에 정오가 다된 시간에 도착...

 

임도를 올라 3분여 후 우측의 들목 가파른 산으로 미끄러운 흙길, 낙엽이 쌓인곳을 15분여 올라 첫 능선인 해발450여m에 올랐고...

좌측의 영남알프스 본 능선 배내봉을 향했으며 18분여 후 첫봉인 '밝얼(朴月)산738m' 정상 오석이 편하게 앉은 모습을 보며 선두의 4명이 정상석 주변에 둘러서 디카에 담겼고...

 

밝얼산에서 12분여 숨가쁘게 올라 '가메봉760m'를 지나...

24분 후 장엄한 영남알프스 능선상의 '배내봉966m'에 오를 수 있었다.

'배내봉966m'의 정상석을 봄으로 낙동정맥을 하며 지났던 것과 간월산 공룡능선을 산행하며 신불산과 간월재를 지나 간월산을 다녀갔고 또한 2년전 10월초 1무 1박으로 석골사에서 운문산-가지산-능동산-천황산-재약산-영축산-신불산-간월산-배내봉을 지나 배내재에서 마친... 

영남알프스 태극종주를 하며 지났던 생각이 주마등 처럼 떠 오르며...

 

배내봉에서 능동봉 간월산과 신불산 방면의 산들과 운문산 가지산 천황산등의 장엄한 산마루를 따라 눈길을 돌리며 산경을 담았고 잠시후 당도한 일행의 산우들과 정상석을 배경으로 사진을 담고...

 

우측의 배내고개 방향으로 진행 5분여 후 오두산 갈림길에서 우측의 능선을 따라 '송곳산3.5km'의 방향으로 진행 15분여 후 좌측으로 배내고개로 다시 갈리는 곳에서 직진 13분여후 '오두산824m'의 검은 대리석이 선모습을 보았고...

 

오두산에서 좌측에 누어있는 '송곳산1.0km,와 석남사방향 2.0km'의 방향표를 확인하고 좌측으로 내려가 급사면의 긴 5분여 밧줄구간을 지나 안부의 낙엽이 덮여 푹신한 오랜 산우의 즐겨사용하는 말을 빌리면 양탄자가 깔린 레드카펫 길을 따라 진행 b조를 리드하는 총무가 걸어놓은 듯 4-5장의 영역 표시를 따라 봉우리를 우측으로 우회 좌측의 봉을 올려다 보며 아무래도 송곳산일듯 고개를 갸웃거리고 좌측의 노송이 우거진 바위봉으로 오르니 세로로 선 송곳산490m의 고풍스러운 정상판을 볼 수 있어 더욱 반갑고 오르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며 조망을 즐기고...

 

송곳산을 내려와 편안한 등로를 따라 다시 붉은 단풍잎이 덮인 레드카펫 위를 맨 선두에서 오래간만에 걸어보는 기분은 걸어보지 못한 님들께는 송구한 마음으로...

'처사은진송씨지묘'가 차지한 매봉을 지나 첫 산죽군락지에서 직진하였고 두번째 산죽군락지의 화살표 '양등' 방향 우측으로 꺽여져 산죽터널로 들기전 걸려있던 몇 편의 시를 보고...

 

一日淸閑 一日仙 

"하루동안 마음이 깨끗하고 한가로우면

하루동안 신선과 같다" 하며...

 

힘들면 한숨 쉬었다 가요!!...

사람들에게 치여 상처받고 눈물 날때

그 토록 원했던 일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때

사랑하던 이가 떠나 갈때

우리 그냥 쉬었다 가요!!!를 음미하며...

 

야등마을로 내려와 시멘트 마을 길을 걸으며 곱게 주렁주렁 열린 늦 가을의 정취를 물신 풍기는 감나무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장기를 메울 수 있었고...

 

"이곳 야등마을회관 옆 '石南 宋錫夏님의 삶과 업적 안내판을 봄으로 몰랐던것을 알게되어 많은 것을 깨달았고...

님이 이고장에서 태어나 부산상업학교를 졸업 후 일본 유학...

해방후 1945년 '조선산악회'를 창설, 현대 등산의 선구자가 되었다는 것을 알게됨으로 우리 산우들의 선조를 알게된것이 매우 기쁘고 보람된 알이 아닌가 생각하며...

 

石南 宋錫夏(1904.10.11~1948.8.5)님은 해방후 짧은 기간 노력의 업적으로 공을 세워 민속학자로서.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출신으로 사재를 기울여 민속학의 동인연구지《조선민속》을 발행하였기에...

국립민족박물관을 1946년에 창설하여 민족박물관장을 지내고, 1948년 8월 5일 작고하였으며, 진단학회장을 지냈고 · 한국산악회장 · 한미문학협회장 · 서울대학교강사 · 등을 지내는 등 많은 업적을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남김으로...

민속학이 독립된 학문으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인류학과 더불어 민속학 특징의 하나인 현지조사 연구들이 행해져야 하고, 민속박물관이 있어야 하고, 학회의 조직과 활동이 있어야 할 것이라 했으며. 체계적인 개설서나 사전까지 갖추어지면 일단 자리가 잡힌 것이라 하겠으나, 송석하님은 우선 위의 세가지 일을 해내는 데에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이라 하고...

많은 민속품을 수집하였는 데...

특히 가면을 많이 수집하였다 하고, 만년에는 서지의 수집에도 힘을 기울였다 하며, 그가 29세부터 39세 사이의 11년간에 걸쳐 쓴 글들로서, 민속전반 특히 탈춤 등의 연희에 관련된 부문에 집중되어 있다 하고. 이 책외에 그가 남긴 민속 사진들을 담은 도록이 출판되었다 함으로 진정한 민속학자이며 애국자가 아닌가 뜻깊게 생각해봄으로 보람을 느끼며 산행기를 마치렵니다." 〔네이버 생활백과 참조〕

 

좌측방향'간월자연휴양림' '우측 사계절가든' 앞에서 우측으로...

 

좌측의 간월 자연휴양림 폔션을 올려다 보며 우측으로...

 

 

버스를 뒤로하고 등산로를 향하여...

 

임도를 따라 2-3분 후 우측의 등산로를 향하며...

 

시멘트 벽 밑을 지나 가파른 산으로 오르기 시작...

 

첫 능선 450m고지에 올라 영역표시를 하는 선두대장의 분주한 모습...

 

들목에 들어 쉼없이 32분여를 올라 '밝얼산'을 올려다 보며...

 

밝얼산 밑에서 정상을 올려다 보며...

 

밝얼산(朴月山)738m 정상석을 담아...

 

표지석이 있기전 산군들이 유용하게 활용했을 한쪽에 비켜선 표지목...

 

밝얼산에서 영남알프스의 산경을 담아...

 

무겁게 구름에 덮인 원거리의 하늘금을 바라보며...

 

 

 

 

밝얼산에서 선두의 5-6명이...

 

드디어 전문 촬영팀이 올라 자리를 내주고...

 

밝얼산에서 12분여 소요 헬기장으로 이용되는 '가메봉760m' 정상에 올라...

 

가메봉760m의 코팅지를 확인하며...

 

장엄한 영남알프스의 겨울준비에 분주한 산경을...

 

다른 잡목들은 월동준비에 분주한데 철모르는 진달래는 꽃을 피우고...

 

장엄한 영남알프스의 본줄기 '배내봉966m'에 올라서며... 좌측방향은 간월산 우측방향은 배내재...

 

우측의 배내재 방향 오두산으로...

 

2년전 영남알프스 '태극종주'를 하며 보았던 정상석을 다시 보게되고...

 

일행을 기다리며 정상석을 않고 스스로...

 

 

 

배내봉에서 스산한 바람을 맞으며 정상부에서 바라본 모습을...

 

 

배내고개를 향하다 오두산 방향으로...

 

텅 비어 스산했던 배내봉에 선두대장을 비롯 일행과 함께...

 

버스를 타고 오며 비가 오락가락 하던 먹구름이 따라와 하늘엔 먹구름이 무겁게 덮이고...

 

영남알프스의 제철(10월)이 지난 억새도 주저앉아 내년을 기약, 뿌리를 보호하기위해 분주히 준비를 서두르고...

 

배내재를 향하며 진행하는 방향의 시야를...

 

뒤돌아 배내봉 정상석을 한번더 바라보며...

 

 

좌측의 배내고개 도로를 따라 내려가는 도로와 마을과 우측의 밝얼산을 지나 오른 능선을 바라보며...

 

 

배내재에서 오르며 힘들면 쉬어갈 쉼터를 지나...

 

해발504m인 '배내재1km' 지점에서...

 

 

 

배내재 좌측, 오도산을 지나 송곳산3.5km를 향하여 우측으로...

 

삼거리에서 1분여 후 헬기장을 지나며...

 

지나온 배내봉을 뒤돌아 보며...

 

잡목사이의 데크계단을 내려가며...

 

데크계단을 내려와 4분여 후 좌측 배내재와 갈리는 곳에서...

 

 1km 거리의 오두산을 향하며...

 

편안한 능선길을 지나며...

 

맞보기의 가끔 바위도 지나고...

 

전망바위와 노송이 쉬어가라 손을 내밀어 주기도...

 

전망바위에 올라 좌측의 배내고개(옛저승골)에서 내려오는 도로와 산경을...

 

 

 

 

배내봉에서 빠르게 단독으로 32분 소요 '오두산824m' 정상에 올랐고...

 

쎌카없이 스스로를 담느라 어색한 표정을...

 

오두산에서 '석남사2.0km, 와 송곳산1.0km' 좌측 방향으로...

 

밧줄구간 사면길이 길게 연결되어 있었고...

 

잡목사이로 진행할 앞 능선을 바라보며...

 

5분여의 사면길이 끝나자 유연한 낙엽길이 연결되어 편안한 등로를 따라...

 

 

고즈넉한 등로 옆 시그널이 반겨주어...

 

 

고은 빛이 조금은 남아있어 아직은...

 

내려온 곳을 뒤돌아 보며...

 

 

 

우측의 등로를 따라 우회하여 좌측의 봉이 송곳산일것을 짐작 좌측의 운치있는 곳으로 다시 올라 '송곳산490m'의 정상판을 확인하고...

 

송곳산에서 좌측 계곡의 도로와 건너편 산경을 바라보며...

 

 

 

 

 

송곳산 정상판을 배경으로...

 

 

송곳산을 내려오며 뒤돌아 본 운치있는 모습을 다시한번...

 

송곳산을 내려와 5분여 후 헬기장을 지나며...

 

좌측의 배내재에서 내려오는 도로를 따라 내려오며 알바가 아닌가? 의구심을 갇고...

 

상석에 제물로 낙엽이 올려진 '처사은진송씨지묘'인 이곳이 매봉임을 짐작하며 지나...

 

 

 

이제는 즐거운 산행이 마감될것을 예측하며...

 

큰소나무'도로' 방향으로...

 

무슨의미로 밧줄이 쳐졌는 지? 이곳을 지나...

 

산죽이 시작되는 곳에서 양등리 방향의 우측 산죽터널로...

 

송곳산 혹은 쪽박산에서 내려와 우측의 양등리로...

 

우측으로 틀어 내려오기 전 산죽으로 뒤덮인 운치있는 곳의 시도 몇편 되뇌 보고...

 

 

 

산죽지대를 내려와 4-5기의 묘가 집중된 곳을 지나고...

 

시멘트 마을길에 내려서니 바로 마을에 들어서게 되었고...

 

이곳으로 내려와 뒤돌아보며...

 

마을 길가 '영남알프스 둘레길' 방향표도 있었고...

 

오두산 줄기를 올려다 보며...

 

주렁주렁 주황색의 감을 봄으로 가을의 끝자락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었고...

 

 

 

'곰천2橋'를 지나며...

 

운치있는 '양등쉼터'의 정자와 보호수...

 

양등리 회관에 도착...

 

이곳에서 4.5km 밖의 석남사를 염두에 두어

 

 

 

양등마을 쉼터에 주차한 산악회 버스를 확인하고...

 

치자인듯 열매를 바라보며...

 

쉼터의 공간을 둘러보며...

 

하산주와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둘러보며...

 

 

 

여주 휴게소에 소국 전시를 보며...

 

한분 한분 분마다 정성이 가득 담긴 신비스럽기 까지한 모습을 감상하며...

 

 

 

내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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