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5.18.12.6.김천조마대방리'광불사'길-글씨산-연봉산-厭俗峰山-글씨산2-빌무산-치솔산-벽진면용암2회관.14km.3:40.눈4℃.
김천조마"대방천"좌'광불사입간판'마을길"(10:35)-우측(10:38)-글씨산453.8'▲가야416'(11:01)-527.3봉(11:10)-692"삼거리'우"(11:29)-연봉산704.9(11:33)-염속봉산670(11:44)-692'삼거리'회귀(11:59)-2글씨산755.6"정상석2개'이정표,염속산6.9,빌무산1.9"(12:21)-755.6'상고대'(12:33)-빌무산783.6(12:51)-585봉(13:09)-579.8(13:26)-치솔산536.4'▲식별불'(13:41)-마을길(14:08)-용암2회관및버스정유장(14:15-15:27)-신탄진휴게소(16:48)-죽전휴게소(18:19)
김천 59번 국도 조마면 대방리'광불사' 입간판에서 시멘트 마을길로 들어가 임도3거리에서 좌측능선과 우측능선으로 갈리는 곳, 우측으로 2분여 후 비포장 임도 끝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 도로에서 26분여 소요 '글씨산453.8m'에 삼각점'가야416'을 확인 하였다.
527.3봉을 지나 '칠봉지맥'상의 692봉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4분여후 '염봉산704.9m' 정상판을 확인, 직진 10여분후 임도에서 우측으로 10여m 좌측 시멘트 계단으로 올라 스라브 바닥옆 잡목에 '염속봉산670m'가 부착...
되돌아 임도와 연봉산을 지나 692봉 삼거리에서 글씨산에서 올랐던 반대편우측 계단으로 내려가 '안부667m'에서 20여분 소요 '2글씨산755.6m'에 올라 정상석 2개와 이정표'빌무산1.9m'를 살펴보며 정상석을 배경으로 디카도 작동하고...
계속된 700여m가 넘는 산이어서인지? 밑에서는 비가 내렸으나, 세찬바람에 눈이 흩뿌리는 능선상의 두·세봉을 오르 내리며 상고대를 즐기고, 바위봉들을 우회 글씨산을 지난, 30여분후 '빌무산783.6m' 정상판을 지나, 765봉과 585, 579.8봉등 고도를 낮추고...
'齒率山536.4m'의 좌측으로 갈리는 '칠봉지맥'을 벗어나 직진, 낙엽이 쌓이고 눈이 덮인 평이한 능선을 3·4분여 진행 급격히 고도를 낱추는 절벽을 방붏게 하는 곳을 10여분 하산, 우측 마을의 빨간색이 유난히 눈에 드는 유복해 보이는 마을을 조망하며 날선 능선 좌측으로 돌아 우측의 계곡과 농지로 연결되는 물을 건너 산에서 조망되던 빨간색의 버스정유장을 지나 '빌미산' 표석이 세워진 산행종착지 벽진면 '용암2리회관'에서 안전하게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후손에게 전하는 선물"
묘목을 심고 있는 노인에게 나그네가
"어르신. 그 나무가 자라서 과일이 열리려면
얼마나 걸리겠습니까?"
"빨라도 20년 정도는 걸리겠 지요."
그러자 나그네가 노인을 비웃으며
"어르신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됩니까?
그때까지 어르신이 살아있지 않을 것 같은데요."
노인은 남자의 말에
"내 나이가 벌써 80을 바라보니 아마도 그러겠지요."
"그런데 따먹지도 못할 과일나무를 왜 심는 겁니까?
아무 쓸모없는 일에 왜 힘을 쓰는 건지..."
노인은 잠시 일손을 놓고, 남자에게 또렷하게
"내가 태어났을 때 우리 과수원에는
온갖 달콤한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답니다.
그 나무를 누가 심어 놓았을까요? 쓸모없는 일이라니요?"
나그네는 아무 말도 못하고 얼굴을 붉혔습니다.
자신의 눈앞만 살피는 어리석은 마음보다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마음과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 가?.
# 오늘의 명언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 해도
나는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
- 스피노자 -
59번국도를 북쪽에서 남쪽으로 진행 대방리에서...
'광불사입간판' 세멘트 마을길로, 3분여후 좌능선"시멘트 끊기는 삼거리'우 시멘트 길" 두길 모두 무난할듯...
우측길의 비포장 임도끝에서 우측 능선으로 도로변에서 25분소요 '1글씨산453.8m'에 삼각점'가야416'이 선명...
시그널을 걸어주고...
692m봉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며...
692m 삼거리에서 '우' 4분여 소요 '연봉산704.9m'를 지나고...
임도로 내려와 삼거리에서 우측, 세멘트 계단으로 올라...
군부대로 쓰였던 흔적 세멘트 바닥 옆 잡목에...
임도에 회귀 능선으로 오르며...
692봉에 회귀 '칠봉지맥'을 따라 안부로 내려가며...
'2글씨산755.6'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었고 '빌무산1.9km를 향해...
올(2018년)겨울 눈산행 모습을 남기려...
깨끗한 상고대로 마음을 정화하고...
문정남님과 잠시 대화를 하며 함께...
빌무산에서 직진의 '백마산 11km' 이정표를 확인...
눈에 익은 '빌무산768m' 정상판을...
빌무산에서 50여분 진행 '齒率山536.4m'에 판별이 어려운 삼각점을...
치솔산에서 '칠봉지맥'을 벗어나 직진 능선의 급격히 낮아지는 고도를 좁혀 16분여후 농지를 지나 마을 길로...
용암2리 회관 앞 버스정유장...
마을회관앞 '빌미산' 표석...
산행 종착지 김천 벽진면 '용암2리 마을회관'에 도착...
마을회관앞에 통합기준점'u김천30' 고도289.6m가 설치되어있었다.
귀경 1시간10여분 소요 신탄진 휴게소에...
내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