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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61.17.12.19.순창복흥주평'율평'-깃대봉490-도로-송정뒷산342-樂德亭-갈마봉440-옥녀봉530-투구봉328-하리'사창마을'11km.4:05.흐림1℃.

 

순창복흥주평'율평'(10:53)-우측산'묘지'(10:56)-깃대봉490.1m(11:31)-도로및심석길'송정'(11:53)-송정뒷산342.2(11:58)-100m빽'하산로'(12:00)-792번도로(12:04)-낙덕저수지둑(12:15)-樂德亭(12::20)-옥녀봉입구(12:23)-옥녀봉530.9(12:58)-낙덕정회귀(13:30)-갈마봉입구임도(13:35)-墓3基(13:38)-갈마봉440.6(13:48)-낙덕정회귀(14:01)-上松橋및792번도로(14:03)-상리(14:12)-투구봉328.2(14:41)-도로변'신의저울'(14:50)-하리'사창마을'(14:58-15:20)-이인휴게소(130)-한남역(19:18)

 

요즘 10여일의 혹한 추위와 하루전에는 서울과 경기일원에는 폭설이 내리고 또한 중부지방은 산행당일(12/19) 오전에도 눈이 내린다는 기상특보를 보고 스페치와 조끼와 바람막이 점퍼등을 챙기고...

 

눈이 녹아 유리처럼 얼어 온통 얼음판으로 변해버린 길을 엉금엉금 기다시피 찻길을 건너 버스를 이용...

잔득 찌푸린 날씨의 눈이 내리고 그치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산행지를 향해 정읍 나들목을 벗어나 792번 지방도로를 이용 산행 시작점의 복흥면 주평리 율평 부근에서 버스를 내려 눈이 하얗게 쌓이고 여전히 눈이 내리는 엄동설한에 내몰리듯...

 

버스를 벗어나 우측의 산으로 비스듬히 오르는 곳으로 올라 묘지 윘쪽의 흔적이 없는 난해한 곳으로 40여분 올라 '깃대봉490.1m'에 오르고...

좌측으로 20여분 내려가 도로에서 좌측으로 잠시 진행 우측마을 심석길의 골목으로 들어 마을뒤편 산으로 올라 능선에서 좌측으로, 송정마을에서 5분여 짧은 시간에 '송정뒷산342.2m'에 오르고 100여m를 되돌아 좌측으로 내려가 792번 도로에서 우측의 낙덕저수지를 지나...

 

눈보라가 언제 그쳤는지 힘들게 산행을 하느라 그친줄도 모르고, 햋빛은 났으나 '낙덕저수지'를 끼고 15분여 진행하는 동안 찬바람이 몸으로 파고들어 한기를 느끼며 '上松橋'를 건너 좌측의 돌계단을 올라 '樂德亭'에 다달았다.

 

'樂德亭'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72호로서...

낙덕정은 광무 4년(1900)에 金老洙가 조선초기의 인물인 河西 金麟厚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것으로, 김인후가 자주 찾았다는 메기바위 낙덕암의 이름을 따 낙덕정이라 하였다. 낙덕이란 덕망이 높아 후학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평소에 자연을 늘 가까이 하였던 김인후의 인품을 상징한 것이다.

김인후는 을사사화(1545) 이후 관직에서 물러나 이곳에 은거 하면서 후학들에게 성리학을 가르쳤다고 한다.

 

낙덕정에서 내려와 우측의 옥녀봉으로 오르기 위해 마을 도로에서 옥녀봉 능선길을 따라 30여분 오르고 옥녀봉 정상을 오르며 치솟은 바위의 조망이 뛰어난 곳에서 밑을 내려다 보며 숨을 가라앉히고 거친바위를 오르니 '옥녀봉530.9m'에 준·희가 걸어준 판이 있었고 선답자의 시그널이 6-7장 걸려있었다.

 

옥녀봉에서 경유해야할 '투구봉'을 내려다 보고 되돌아 내려가며 도로까지 내려가 다시 오르자는 여러사람의 의견에 따라 락덕정입구까지 회귀, 빠트린 '갈마봉'도 오르기 위해 왕복30여분 소요, 다녀내려와 도로의 상송橋에서 좌측의 도로를 이용하고...

 

상리에서 좌측으로 올라 능선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편백숲을 지나 조금 더올라 봉같지도 않아 조망도 좋지않은 숲속에 '투구봉328.2m'에 판이 걸려있고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걸려있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잡목숲속의 투구봉에서 동·북 방향으로 내려가 마을 도로를 우측으로 진행 도로변에 설치된...

'신의 저울'은 화강석과 스테인 리스의 이질적이고 미니멀한 신의 저울을 형상화 한 이색적인 모형은 도시에서도 접해보기 드물고 농촌에서는 더욱이 보기 어려운 조형물을 접해보기도 하고...

 

복흥면 상리 중리를 지나 하리의 '사창마을회관'에서 산행을 마쳤다.

 

"플라톤이 말하는 행복의 조건"
1. 먹고 입고 살고 싶은 수준에서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2. 모든 사람이 칭찬하기에 약간 부족한 용모.

3.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4.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 이기고 두 사람에게 질 정도의 체력.

5. 연설을 듣고서 청중의 절반은 손뼉을 치지 않는 말솜씨.

플라톤이 생각하는 행복의 조건들은 완벽하고 만족하는 것, 결국 도달하고 완수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하루,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주며 함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손에 든 찻잔이 뜨거우면 그냥 놓으면 되련만.
그런데 사람들은 뜨겁다고 괴로워하면서도 잔을 놓지 않습니다.
- 법륜 스님 -

 

순창복흥주평리'율평' 우측의 묘지로 오르는 길을 따라 '깃대봉'으로...

 

버스뒤 방향을 돌아보며...

 

우측의 임도를 올라 묘지 뒤편의 산으로...

 

깃대봉까지 1km정도의 밀림지를 뚫고 40여분 소요 '깃대봉490.1m'에...

 

교량을 건너 정면의 골목좌측으로 붉은색 지붕위로 올라 좌측으로...

 

'송정뒷산'을 오르기 위해 심석길의 골목으로 들어가며...

 

마을뒤의 좌측의 계곡으로 오르며...

 

송정마을에서 5분여 거리의 '송정뒷산342.2m'에...

 

100여m빽 좌측으로 내려가며...

 

5분여 거리의 792번 도로에서 우측으로...

 

樂德 더수지를 따라 792번 도로를 2km를 진행하며...

 

좌측의 갈마봉을 올려다 보며 앞의 '樂德亭' 방향으로 계속진행...

 

도로4거리를 향하며 송정뒷산 능선에서 내려오는 곳...

 

4거리의 상송버스정유장'에서 낙덕정을 향해 '상송교'를 건너...

 

좌측의 계단을 올라 '樂德亭'에...

 

 

마을 도로를 따라 옥녀봉 줄기 산으로 오르며...

 

옥녀봉으로 오르며 바위에서 내려다 본 조망...

 

 

 

 

 

 

옥녀봉530.9m에 판이 걸려있었고...

 

곳 '만산·봉'에 도달하는 '만산동호회' 회장의 시그널도 달아주고...

 

건너편의 갈마봉을 오르기 위해 '낙덕정'으로 다시 내려와 낙덕정으로 오르는 계단을...

 

집뒤의 임도를 따라 우측의 묘지로 오르는 임도를 이용...

 

임도를 3분여 올라 비석 묘3기를 지나며...

 

갈마봉입구의 임도에서 13분여 소요 '갈마봉440m'에 올라...

 

갈마봉에도 '만산동호회'의 시그널을 달아 영역표시를 해주고...

 

낙덕정입구의 도로에...

 

상리의 상송교를 건너...

 

상송교를 건너 좌측의 순창방향으로...

 

도로를 진행 상리에서 옥녀봉 방향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가 삼나무 숲을 지나 밀림지의 '투구봉328.2m'에...

 

투구봉에서 동·북 방향으로 도로변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의 이질적이고 미니멀한 '신의저울'을 형상화한 모습을...

 

 

하리 사창마을로 향하며...

 

논산-천안간 이인휴게소에서...

 

발자취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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