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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712.2016.12.27.해남'쇄노재'-위봉-투구봉-대둔산'도솔봉'-연화봉-혈망봉-오도치-향로봉-오도치-대흥사-시설주차장.14km.4:30.바람13m.해6℃

 

해남북일면'쇄노재'(12:10)-슬램12:29)-위봉(12:53)-삼거리(12:58)-투구봉(13:08)-삼거리회귀(13:22)-521m봉(13:35)-481.3m봉(13:48)-두륜봉삼거리(13:59)-508.4m봉(14:18)-대둔산'도솔봉678.5m'(14:35)-연화봉613m(14:52)-혈망봉377m(15:22)-오도재(15:35)-향로봉467m(15:56)-오도재회귀(16:14)-대흥사도로(16:20)-일주문(16:38)-시설단지 주차장(16:40-18:05)-함평천지휴게소(19:35)-복정역(22:54)

 

세찬 바람으로 영하의 날씨일것을 예측하고 모자가 부착된 조끼를 입고 바라람막이 잠바를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서울을 조금늦은 시간에 출발함으로 정오를 넘겨 해남들목에 도착...

 

정면의 주유소를 바라보며 버스뒤로 돌아가 '천년명찰 성도사' 표지석을 끼고 시멘트 임도를 오르다 우측의 등산로로 올라 바위길의 잦은 슬렘을 오르며 우측으로 다녀올 투구봉을 바라보며 43분여 후 위봉에 올랐으며...

 

위봉을 넘어 작은 산죽군락지의 흔적이 분명한 삼거리에서 우측 산길을 따라 들어가 계속되는 바위봉을 오르 내리며 바다에서 불어오는 세찬바람을 맞아 서너봉의 너덜과 슬렘과 침나지대를 넘어 정상바위는 작은 나무들을 모아 걸쳐놓고 밧줄을 연결한 곳으로 올라 투구바위에는 겨우 오를 수 있었으나...

 

투구바위에 올라 1분도 견디기 어려워 즉시 잡목에 걸린 시그널과 투구바위를 담아 내려와...

갔던길을 되짚어 바위길로 되돌아 삼거리로 돌아왔으며...

 

정면의 두륜봉 삼거리로 향하며 좌측의 통신 안테나를 어렴풋이 희미하게 볼 수 있는 대둔산 도솔봉을 향해...

키를 넘는 산죽터널을 뚤고 481.3m봉을 지나 바위능선으로 들어 5-6년전 오도재에서 올라 도솔봉을 경유 두륜봉과 가련봉을 다녀갔고...

 

또 한번은 대흥사 일주문에서 우측의, 눈이덮인 임도를 진불암으로 오르는 스님을 따라 두륜봉과 가련봉으로 올랐던 생각을 하며 두륜봉 삼거리에서 좌측의 도솔봉 방향으로 산죽과 잡풀을 제거한 등산로를 따라 바위 능선을 오르내리며 많은 시간이 소요된것을 만회하려고 빠른 걸음으로 산불감시 무인카메라가 설치된 도솔봉에 오를 수 있었고 좌측의 송신안테나를 바라보며 우측의 바위 능선 633.9m봉을 지나 높은 산으로 오르기 전 멀리 조망되는 산우를 따라 좌측으로 내려가는 산우를 따라...

 

도솔봉으로 오르는 시멘트 도로 우측의 도로변에 송신 안테나를 지나 3분여 후 연화봉을 올려다 보며 좌측의 물길을 건너 연화봉613m를 올랐으며 그곳에 '선은지맥' 준·희님의 판을 확인하고, 내려다 보이는 바위능선을 따라 30여분 후 혈망봉의 시그널을 확인 우측의 계곡 오도재로 내려와 21분여 소요 '향로봉467m'에 오를 수 있었고...

 

직진하는 등로가 분명하였으나 뒤돌아 '오도재'로 내려와 좌측의 '대흥사'로 오르는 도로에 6분여후 도착 좌측의 주차장을 향해 일주문을 지나고 우측으로 오르는 시설(상가및식당)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상가식당에서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고...

 

예정된 시간을 30여분 지나 귀경출발하여 함평천지휴게소를 거쳐 천안삼거리를 휴게소를 지나 복정역에서 하루의 산행을 마치게 되었고...

이번 산행은 슬램을 오르내리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산으로서 가을철에 시간을 충분히 갇고 산행한다면 더 할 수 없이 좋은 산행일 것으로 일견 생각되며 주를 이루는 바위의 좋은 경관을 볼 수 있었기에 더없이 많은 견문을 넓히고 즐거운 산행이었다.

 

"대원군 뺨을 때린 장수"

술집에서 추태를 부리는 이하응을 금군 별장(종2품 무관) 이장렴이 말렸습니다.
화가 난 이하응이 소리쳤습니다.

"그래도 내가 왕족이거늘...일개 군관이 무례하구나!"
그러자 이장렴은 이하응의 뺨을 후려치면서 호통을 쳤습니다.
"한 나라의 종친이면 체통을 지켜야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뺨을 때린 것이니 그리 아시오."

세월이 흘러 이하응이 흥선대원군이 되어 이장렴을 운현궁으로 불렀습니다.

"자네는 이 자리에서도 내 뺨을 때릴 수 있겠는가?"
"대감께서 지금도 그때와 같은 못된 술버릇을 갖고 있다면
이 손을 억제하지 못할 것입니다."

이장렴의 말에 흥선대원군은 호탕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조만간 그 술집에 다시 가려고 했는데 자네 때문에 안 되겠군."
그리고 자기 오른손으로 자기 무릎을 탁 치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오늘 좋은 인재를 하나 얻었다."

흥선대원군은 이장렴을 극진히 대접하고

"금위대장 나가시니 앞을 물리고, 중문으로 모시도록 하여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행동해야 할 때 행동하면 행동해도 허물이 없고,
말해야 할 때 말하면 말해도 후회가 없다.
- 유도원 -

 

해남군 북일면 쇄노재의 우측 도로변...

 

쇄노재 우측의 주유소를...

 

우측으로 오르는 시멘트 임도 옆 '천년명찰 성도사 금강선원'의 표지석...

 

위봉을 올려다 보며 시멘트 임도를 따라 오르며...

 

임도를 벗어나 우측의 산으로 오르며...

 

슬램을 오르며...

 

위봉의 첫 봉을 오르며 우측의 바다가 조망되는 구름이 짙은 모습...

 

 

위봉에서 주변의 잠시 산경을 살표보고...

 

 

조금낮은 두륜봉과 가련봉의 모습도...

 

잡목지대의 삼거리에서 우측의 등로를 따라 투구봉을 향해 10여분 진행하여...

 

뒤돌아 쇄노재에서 오른 방향을 짐작하며...

 

나무가지를 모아 걸쳐놓은 곳으로 올라 투구봉 밑에 접근 바위를 올려다 보며...

 

13m의 세찬바람에 머무를 수 없어 즉시 밑으로 내려오며 흰색의 방금 걸린 희미한 띠지와 몇장의 모습을 담고...

 

삼거리로 회귀하며 두륜산의 모습을...

 

삼거리로 회귀하며 바위를 넘고 넘으며...

 

거리는 멀지않았으나 바위를 타넘는 곳이 많아 시간이 배가 소요되었고...

 

삼거리에 회귀해 산죽을 지나 두륜산 방향으로 향하며...

 

세찬바람이 몰아치는 '투구봉'을 다녀와 우측방향을 돌아본 모습...

 

긴 산죽터널을 지나며, 조금 틈새가 있는 곳에서...

 

두륜봉 방향의 삼거리를 향해 슬램지대를 오르며

 

잡목사이로 두륜산 가련봉을 올려다 보며...

 

 

두륜산과 대둔산이 갈리는 삼거리에서 좌측의 대둔산의 안테나가 설치된 곳을 향하며...

 

간간히 눈요기로 바위봉을 올려다 보고...

 

송신탑이 희미하게 조망되는 대둔산으로 향하며...

 

쇄노재에서 위봉을 지나 넘어의 조망되지않는 투구봉을 다녀와 능선을 따라 두륜봉 삼거리로 오른 능선을 뒤돌아 보며...

 

508봉을 지나며 우측의 바위에 눈길을 주고...

 

촛대바위?... 아니면 입을 하늘을 향해 벌리고 선 어떤 동물의 모습...

 

도솔봉을 향해 대숲을 잘라낸 등산로를 따라 오르며...

 

 

몇번 와봤으나 새롭게 각인된 만물의 형상을 나타낸 모습을 보며...

 

멀리 두륜산도 뒤돌아 보고...

 

678.5m의 도솔봉을 오르며...

 

 

 

송신 안테나가 설치된 대둔산 도솔봉으로 오르며 좌측의 구름에 덮인 희미한 바다도 조망되고...

 

도솔봉 무인 감시카메라가 설치된 시설물을...

 

무인카메라 뒤편에 '도솔봉672m'의 정상석을 확인하고...

 

세찬바람을 피해 조끼의 모자도 벗지못하고...

 

중간의 뾰족한 연화봉을 지나 오도재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 뾰족한 봉의 '향로봉467m'를 목표로...

 

633.9m봉을 지나 613m봉의 연화봉으로 향하며 좌측의 대둔산으로 오르는 임도로 내려와...

 

우측으로 내려가며...

 

이곳에도 송신안테나가 있었고...

 

임도를 3분여 진행 앞의 산으로 오르기 위해, 조망되는 도로끝에서 좌측의 산 '연화봉'으로...

 

'연화봉612.5m'에는 준·희님의 정성어린 표지판이 걸려있었고...

 

바위능선을 따라 내려가 우측의 오도재로... 오도재에서 중간의 뾰족히 솟은 향로봉으로...

 

'혈망봉377m'에서 우측의 '오도재'로 내려가...

 

혈망봉에서 향로봉을 향하며...

 

혈망봉에서 13분여 계곡을 향해 오도재로 내려와...

오도재에 세워진 안내판을 지나...

 

직진으로 올라 21분 후 "향로봉"에 '선은지맥467.5m'의 표지판이 걸려있었고...

 

18분 소요 '오도재'로 내려와 좌측의 대흥사로...

 

바위산을 넘으며 시간이 지체되어 그대로 내려가는 총무 일행을 만나고...

 

대흥사로 오르는 도로에서 좌측으로...

 

 

 

 

18분 소요 대흥사 '일주문'을 지나며...

 

시설단제내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치고...

 

산행이 늦어져 35분여 늦게 귀경출발한 관계로 늦은 시간에 '함평휴게소'에...

 

발걸음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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