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산 779m 충북 괴산군 칠성면,
4월19일 산행예정지였으나 5월15일까지 입산통제로 산행 못하고 근처 산인" 칠보산"을 산행하였음
(막장봉868m)
막장봉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경계에 있는 산이지만 충청북도 쪽에 쌍곡계곡 등 명소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막장봉 산행의 기점과 종점이 모두 충청북도 쪽에 있다.
제수리재 길은 쌍곡계곡과 관평을 잇는 제수리재 고갯마루에서 시작하여 산등성이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가며 투구봉, 삼형제바위, 탕천문, 달팽이 바위를 거쳐 막장봉 고스락에 이르는 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길을 골라잡는다.
기암괴봉과 조망을 감상하며 막장봉 고스락에 이르고 시묘살이골로 하산한다. 이 경우 산행시간은 제수리 재에서 고스락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고스락에서 시묘살이골을 거쳐 절말로 나오는데 2시간 등, 5시간이상을 잡아야 한다.
작은 금강산이라는 불리워지는 쌍곡계곡은 괴산에서 연풍방면으로 12km정도에 위치하며 괴산팔경의 하나로 계곡의 경치가 아름답고 물이 맑아 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쌍곡계곡을 흐르고 있는 냇물을 쌍천이라고하는데, 도수리고개에서 시작한 맑은 물이 군자산, 비학산, 보가산의 계곡사이로 구비치며 내곡천, 외곡천의 두줄기로 흘러 쌍계라 하였으며 이로 말미암아 골짜기 이름도 쌍곡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이름 난 학자 퇴계 이황, 송강 정철등 수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쌍계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는 쌍곡계곡은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고쌍벽, 곡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곡장암등 구곡을 이루며 푸른숲과 기암절벽 사이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화양동, 선유동과함께 명승으로 알려져 있다.
등산시간 : 5시간
등산코스 : 제수리재--막장봉--시묘살이골--겅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