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26울진후포금음2회관-마룡산-응봉산-둥재산-황보골산-봉대산-태봉산-감나무등봉-삼산봉-부곡산-청용산-평해소공원.17.4km.5:13.비20℃
울진 후포면 금음2리회관(11:02)-마룡산406.7m'▲병곡302'(11:29)-도로(11:55)-도로건너편산길(11:56)-응봉산389.5m"감시탑'▲병곡413"(12:37)-칠보지맥343.2m'분기봉'(12:56)-둥재산205.2m(13:06)-343.'2분기봉회귀'(13:18)-황보골산264.6m(13:41)-원광품도로(14:07)-광풍1橋(14:10)-광풍버스정유장(14:10)-도로좌측산으로(14:29)-봉대산125.9m(14:42)-도로(14:55)-辛來胎室입구(15:01)-태봉산65.2m(15:04)-도로회귀'우'(15:07)-도로삼거리'좌'(15:12)-'우'입구(15:16)-감나무등봉96.7m(15:22)-도로삼거리'회귀'(15:29)-삼산봉'입구'(15:35)-삼산봉141.9m(15:45)-부곡산69.7m'▲'(16:00)-청용산54.2m(16:10)-평해소공원(16:15-ㅂ7:04)-청송휴게소(18:10)-한남동(21:06)
울진의 후포와 평해의 마룡산과 응봉산을 비롯한 아기자기한 열개의 봉·산을 산행하려고 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에 우산을 받쳐들고 어색한 모습으로 빗속의 합정동을 향했다.
요즘은 시간을 앞 당긴관계로 제일 꽁무니로 버스를 타게되며 버스에 오르면 바로 출발이다.
얼마전 상주 ↔ 영덕간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좁은 지방도로를 운행하는 거리가 짧아짐으로 산행시간이 단축되어 편리하기가 여간 아니다.
동해바다를 거슬러 오르는 국도를 벗어나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청명사'로 들어가는 길을 찾아 시행착오를 몇번 거치고 3km 거리의 청명사가 위치한 '후포면 금음2리' 만산마을의 버스를 돌릴 수 있는 곳에서 a,b조가 버스를 벗어나 산행을 함께시작 좌측으로 조망되는 연등이 길게 걸려있는 佛舍를 올려다 보며 우측의 좁은 시멘트 마을길로 끝까지 들어가 산으로 올랐다.
버스를 벗어난 27분여를 올라 '마룡산406.7m'에 문양이 선명한 3등 삼각점을 확인 할 수 있었고...
마룡산에서 직진으로 내려와 산과면산 개울을 건너고 벼가 푸르게 잘자라고있는 논두렁을 지나 2차선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 42분여 소요 '응봉산 389.5m'에 오를 수 있었다.
응봉산에도 문양이 선명한 삼각점의'병곡 413'과 무인감시탑과 송신탑을 확인 하였고, 함께한 대장의 설명으로 칠보지맥이어서 산길이 선명함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무며 5-6명이 10여분 소요 안부의 임도로 내려와 막바로 앞의 '칠보지맥' 상의 343.2m의 둥재산 분기봉에서 우측 능선의 안부로 내려가 10여분후 '둥재산205.2m'의 선답 산우들의 시그널을 볼 수 있었다.
그곳에서 되돌아 분기봉으로 돌아와 우측 능선으로 23분여를 진행 '황보골산264.6m'에 오르고 우측으로 90˚로 꺾어져 원광품의 b조 날목으로 내려가 산악회 버스가 대기중인 곳을 지나, 차도를 따라 3km를 진행하며 '광품2, 1교'와 '광품버스정유장'과 우측의 수준점을 지나 100여m 전방의 좌측 배롱(목백일홍)목 가로수 사이로 올라 13분 소요 '봉대산125.9m'에서도 우측으로 90˚로 꺾어져 도로에 내려섰다.
도로에서 좌측으로 1km가량 진행하며 도로변 우측의 야트막하게 솟은 '태봉산'을 주시하며...
태봉산 입구의 '평해읍' 도로표지판 우측으로 들어가는 곳에 '신래태실' 표지석이 세워진 숲사이의 산길 계단으로 올라...
이태실은 성종 22(1486)년에 태어난 왕자 견석(堅石)의 태실로서 좋은 곳, 좋은 날을 택해 1년(1487)후 4월 7일, 이곳에 태실을 정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나, 태항아리와 태지석은 영남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있다 하고. 이곳엔 태함(胎函)만 남아 있었다.
올랐던 도로에 회귀, 우측도로를 따라 3거리에서 좌측 비포장길로 2분여후 우측의 산길로 들어가 7-8분여를 올라 생각보다 높게 느끼며 2-3봉을 넘어 '감나무등봉 96.7m'에 오르고, 되돌아 2차선 도로를 좌측으로 6분여 진행, 도로를 벗어나 좌측으로 오른 10분여 후 '삼산봉141.9m'을 거쳐 15분여후 문양을 알 수 없는 삼각점이 있는 '부곡산69.7m'를 지나, 우측으로 내려다 보이는 '청용산54.2m'의 마지막 산까지 무난히 마치고 종착지의 '평해소공원'에 도착하였다.
산행을 시작 내리기 시작한 이슬비를 맞으며, 5시간여를 예상보다 조금 길어진 17.4km를 산행하였으나, 비가내리고 또한 날씨도 시원한 기후였고 고도가 대부분 낮았으나 동해바닷가의 산들임으로 피부로 느끼기에 고도보다 훨신 높게 느껴진 산들이어서 햇볓이 내려쬐는 불볓의 30℃가 넘는 기후였으면 힘들어 소화하기에 쉽지않은 산행이었을 것이다.
"새로운 나무가지"
뿌리가 깊고 굵은 나무는 더 많은 양분을 흡수할 수 있다.
가지가 크고 넓게 퍼진 고목은 더 많은 꽃을
더욱 화려하게 피울 수 있다.
오랜 시간 겹겹이 나이테를 둘러온
고목의 몸에는 어린나무들과 비교할 수 없는
건장한 가지와 건강한 새순, 그리고 향기롭고 탐스러운
과일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사람도 열정과 노력으로 자신의 나이테를
꾸준히 키워갈 수 있다면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젊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 오늘의 명언
긍정적인 태도는 강력한 힘을 갖는다.
그 어느 것도 그것을 막을 수 없다.
– 매들린 랭글 –
울진 후포'금음2회관'에서 좌측의 연등이 걸려있는 佛舍를 올려다 보며 마을길 우측으로...
세워진 버스를 뒤돌아 보고...
돌담밑의 남향바라기 선인장이 싱싱하게 자라는 모습...
도로끝의 집에서 산으로 올라...
마룡산406.7m'▲병곡303'의 선명한 삼각점을 확인...
마룡산에서 내려와 개울을 건너, 벼가자리잡아 푸르고 건강하게 자라는 논둑을 건너며 뒤돌아본 모습...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오르며...
도로변에 '화살표시로' 영역을 표시 하고...
도로에서 42분여를 올라 산불무인감시탑이 솟아있는 '응봉산389.5m'의 모습을...
응봉산에도 삼각점'병곡 413'의 문양이 선명한 모습을...
송신탑도 있었고...
응봉산에서 10분여 내려와 임도를 건너 산으로 오르며...
임도에서 다시 8분여를 올라 '칠보지맥343.2m'의 분기봉에서 우측의 '둥재산'으로...
방향을 잘못놓아 좌측으로 진행한것으로 보이나 '우측방향' 둥재산으로...
'분기봉'에서 우측으로 8분여 진행 '둥재산205.2m'에 오르고...
'분기봉343.2'에 회귀, 좌측 능선으로 내려가며...
분기봉의 좌측으로 23분여 소요 '황보골산264.6m'에 오르고...
원광풍의 버스정유장으로 내려와 약4km의 도로를 진행...
b조를 태우고 평해기 소공원으로 가기위해 대기중인 산악회 버스...
광풍2橋를 건너고...
30여분간의 차도를 진행, 차도 좌측 '베롱(목백일홍)목 사이로 오르며...
봉대산에 오래전 걸어준 만산회 '심용보'님의 시그널과 '문정남'님의 시그널을...
원광풍에서 4km의 긴 차도를 따라 28분여를 진행, 우측의 버스정유장을 지나, 수준점도 지나 100여m전방, 좌측으로 13분여 올라...
'봉대산 125.9m'에 오르고...
봉대산에서 차도로 내려와 1km가량의 도로를 걸으며 도로변 우측의 '태봉산'을 주시하며...
도로에서 우측으로 오를 '태봉산'을...
'평해읍' 표지판 우측의 '신래태실' 계단으로 오르며...
胎函이 남아있는 '辛來胎室'이 있어 胎封山이라 일컷는 다.
왕자의 태를 1년간 두었다가 길지와 길일에 좌측의 胎函에 태를 담아 1년에 두어번씩 관리들이 둘러보는 등 잘 관리하는 곳...
도로에 내려와 우측으로 진행하며...
태봉산에서 도로에 내려와 2분여후 삼거리에서 좌측의 비포장 마을도로를 따라 좌측의 일부만 조망되는 '감나무등봉'으로...
도로에서 10여분 소요 '감나무등봉96.7m'의 모습...
차도 삼거리로 회귀하며...
차도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며...
도로변에서 계단으로 올라 삼산봉으로...
삼산봉에도 시그널로 표시를 해주고...
'부곡산69.7m'의 문양을 확인 할 수 없는 삼각점을...
마지막산의 '청용산54.2m'까지 마치고 종착지로 하산하며...
평해 소공원애서 출발 '청송휴게소'를 경유...
발자취를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