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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백두20차 07.3.4 이화령-조령산-3관문-마역봉-부봉-탄항산-하늘재 18.36km.약32700보.

이화령(충북 괴산 연풍과,문경시의 경계02:35-03:30)-조령산(05:10)-위험지대(05:30-40)-923봉(07:00)-도시락(07:20-08:00)-3관문(09:30-55)-마역봉(10:20-30)-북암문(10:45)-동암문(11:20)-부봉(12:00)-평천재(12:30)-탄항산(월항삼봉12:50)-하늘재(13:30-16:05)-식당(16:30-17:35)-귀경(17:40)-여주 휴계소(18:30-45)-잠실(20;10)-인천(21:15)

지난 2/18일이 백두대간 하는 날이었으나 설 명절임으로 연기하여 이번은 한달여만의 대간이라 아주 오랜 만인것 갇다.

일반 산악회에서 산행은 계속했으나 백두대간이 오래간만이라 생소한것 같았으며 음력 해가바뀌고 계절도 바뀌어 겨울철을 지나 봄이 되어서인지?...

또한 백두대간 산행한기간이 아주오래전의 옛날일갗이 느껴져 더욱 기다려졌으나...

금요일에는 비가하루종일 내렸고 또한 백두 대간일인 일요일에는 바람도 많이불고 비도 많이 내린다는 읽기 예보를 접하고 속으로 다소 걱정이 되었으나 이제 날도풀려 따뜻해졌으며 백두대간도 거의 절반가까이 됐으니 기후에도 다소 둔감해 질때도 되었으니 달라져야 겠다는 생각을 하였으나 일반 산악회에서 한사람을 소개하여 처음 참여하기로 하여 이번에는 더욱 신경이 쓰였다.

우기의 등산장비를 챙긴 가방을 메었으나 오래간만에 활기넘치고 씩씩한 반가운 '코뿔소'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또한 잡념이 가시고 즐거운 생각으로 발걸음이 가벼웠다.

이마음은 다른'코뿔소'의 모든회원들도 동감? 일것이다.

산악회 버스가 휴계소를 거쳐 칠흙같은 밤에 세찬바람과 안개를 동반한 이슬비인지? 가 내리는 "이화령"에 도착하여 너무 어둡고 이른 시간임에 약1시간후 산행 한다기에 좀더 누워 있었으나 잠이 오지않아 신선한 바깓 바람을 쎄려 나오니 세찬 바람에 한치의 앞도 볼수없고 이슬비까지 내려 어설펐으나 그럼에도 왜인지 시원하여 생기가 돌고 힘이나는 것같아 이제라도 바로 산에 오르고 싶어지니 역시 속된말고 산과는 연대가 맏는 사람이어서 인가?...

스페치를 착용하고 장비 점검과 마음의 준비를 철저히 하게하기 위해 하는말은 다아는 일반상식에 지나지 않는 것이었으나 한마디 한마디 마다에 모두 정이 담겨있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인정이 넘치는 어떤 다정한 벗과 친인척 보다 가까운 이(利) 불리(不利)를 초월한 어떤 큰목표를 목전에 둔 동료의식일 것이다.

이러한것의 무엇보다 순수함이 내 마음에 다아 '코뿔소'가 점점 더 커보이며 웅대함이 마음을 사로잡아 헤어나지 못하게한다.

역시 기후관계인지? 아직 익숙 하지못한? 회원들이 있어 불참한 사람이 많아 이번에는 약간적은 인원으로 산행을 하게되어 언제나 기후에 민감하지 않은 그런 내자신이 될수있을가?...

다시 생각하며 또한번 기후에 이제는 민감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며 즐겁게 다시한번 준비상태를 재확인 하게하고 주의 사항과 67곳의 받줄이 매어져 있음으로 그구간에서는 각별히 주의할것과 예의 인원점검을 거쳐 '코뿔소' 의 힘찬 행진은 세찬 비바람과 안개속 어두움에도 아랑곳 없이 늠늠하고 씩씩하게 시작하였다.

이화령에서 조령샘을 지나 조령산까지는 제아무리 세찬 비 바람과 칠흙같은 어둠에도 끄떡 없었고 '코뿔소'를 어쩌지 못했으나...

평소 같았으면 하행 등산로로 힘들지 않은 길로 예측되는 곳에서 얼음이 깔려있고 진흙의 범벅인 잡을것도 변변치 못한 급경사의 곳에서 극복 못하고 엉덩방아를 찧고 면목없어 하며 조심조심을 마음속으로 외치고 나아가는데 바로 앞의 인천'코뿔소'가 앞으로 넘어지며 기능성 바지를 찢어 트리는 좀더 강도높은 슬라이딩을 목격하여 좀더 전에 내가 보기좋게 넘어졌는데 각별히 주의들을 해야겠다 하니 내가 넘어지는 모습을 본 또다른 역시 인천'코뿔소'가 넘어지는 것이 별로좋지 않았다는 농담을 하며 진행중 선두그룹과 사이가 벌어져 몇사람 추월하여 50여m 진행 하였는데 뒤에서 사고라는 큰 산울림에 뒤돌아 보니 바로 조금전에 지나온 50여m 뒤의 능선 10여m 밑에서 불빛이 비쳐 그곳까지 구른것을 예측할수 있어 큰 사고로구나 예측을 하여 걱정들이 되어 잠시후에 괜찮은지? 부터 물으니 괜찮다는 대답에 우선 안심은 하였으나 그래도 얼마나 다쳤는지? 궁금하였으나 이내 미끄러져 구르기는 했으나 다치지 않았다는 재차 확인의 응답으로 안심의 한숨을 모두 쉬엇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내가 넘어지는 것이 별로 보기좋지 않았다는 농담을 같이한 인천'코뿔소'였음으로 더욱 안쓰러웠고 조심스런 '코뿔소'의 행진은 이어졌다.

이어 밧줄이 매어진 직벽의 하산로와 오름 등산로는 계속 되었으며 어둡고 세찬 바람과 안개비는 갈길이 먼 산중의 '코뿔소'를 한없이 힘들게 하였으나 기후는 오히려 추운 기온은 아니어 등산하기에 어쩌면 적당한 기후인지? 좋은 기회로 알고 말없이 나아감에는 그누구도 어쩧지 못하고 날이 밝았으며 잠시후 삼삼오오 둘러앉아 도시락을 먹고...

뛰어난 개척자들의 개척정신을 밣휘라도 하려는지 다시 일어나 진행을 계속하여 그많은 밧줄도 우리를 얽어매지 못하고 작년 가을에 '신선봉'과'마역봉'을거쳐 깃대봉을 다녀갔을때의 생각을 하며 깃대봉 삼거리를 지나며 선두의 뒤를따라 20여분후 금번 대간의 중간지점인 조령 3관문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측한 선두가 보이지않아 의아해하며 15분을 기다리니 선두 신대장이 도착하여 먼저 도착하여 쉬지않고 앞으로 진행한줄 알았다 한즉 선두는 자기 혼자인데 깃대봉에 다녀오느라 이제 도착했다는 말을듣고 함께 30여분을 기다려 일행이 5-6명이되어...

추위에 더이상 있을수없었으나 선행을 못하게 하여 3관문에서 탈출을 할가 생각 하다 혼자서 마역봉에 올라 기다리려 먼저 출발하였다.

중간쯤에서 신대장과 일행을 만나 함께 마역봉에 올라 사진을 담고 신선봉 갈림길을 지나 바로 옆의 다음봉의 돌탑에서 대구'경봉'? 산악회에서 산신제를 지내는 중임에 막걸리와 시루떡을 얻어먹고(사진참조고사음식) 고맙다는 인사도 변변히 못하고 떠나오며 그때까지도 따라오지 못하는 3관문에 같이읻던 '돌다리'님과 여자'코뿔소'님이 따라오지 못함에 걱정을 하여 가던중 동암문을 지날무렵 '정'대장이 따라와 '돌다리'님을 어디에서 봤느냐 한즉 못봤다하여 의아해하여 무선으로 어디있는지? 수배를 하여 보았으나 아무데도 없다는 무선연락을 받고 걱정하던차 여자'코뿔소'혼자 3관문에서 1관문쪽으로 탈출했다는 말을듣고 더욱 궁금하여 걱정을 하며 부봉을 '신'대장과 함께 다녀 내려오며 '돌다리'님을 만나니 더욱 반가워 어떻게 되었느냐며 같이있던 사람은 탈출했다하며 계속 찾아 무선을 했노라하니 3관문에서 길을 잘못들어 늦었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여 부봉을 모두 경유하여 평천재를 지나 탈항산(월항 삼봉 12:45)을 거쳐 철조망으로 외워쌓인 헬기장 옆에있는 수도인듯한 물에 비와 땀으로 흠벅젖은 얼굴과 몸을 대강씻고 바로 밑의 하늘재에 주차돼있는 산악회 버스를 보자 아늑한 집에라도 들어선냥 안심이 되었으며...

젖은옷을 갈아입고(13:35)...

지치고 피곤한 몸을 쉬며 후미를 기다려(16:05)

전번에 갇던 문경온천 휴계소의 식당에서 생일을 맞은 사람들을 축하해 주고 뜨끈한 찌게와 따뜻한 밥과 처음 처럼으로 반주를 하여 백두대간 등산으로 피곤한 여정을 다소 풀고 귀경하였다.(17:35)

금번은 거리는 도상으로는 길지않은(18.36km) 거리였으나 오르고 내리는 곳이많고 밧줄매져 있는곳이 많고 비와 세찬 바람과 안개 때문인지 더힘들고 지루하였다.

오늘도 별사고 없이 그많한것이 다행이며 다친 사람이나 큰사고 없이 마치게 된것을 감사하며 철저히 준비를 하여 항상 '코뿔소'의 무사 안이함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는 대장들과 간부들께 이난을 통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겨울 추위로 계을러져 운동을 느슨하게 하였는데 좀더 개인운동의 강도를 높여 가벼운 산행이 되게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며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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