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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친구's Blog
산이좋아

204 새마포 07.3.15 정해년 시산제 하늘재에서,-미륵사지-포암산(961.7)-하늘재.도상약6km.

문경 관음리 하늘재(09:40-11:20)-충주 상모면 미륵사지(11:50)-우측 세멘콩크리트 교량건너-754봉(12:30)-포암산 삼거리 이정표(13:55)=포암산(14:10)-하늘재(14:40-식사후 15:00 귀경출발)-여주휴계소(16:10-25)-합정동(18:00)

이번 산행은 새마포 산악회에서 정해년 시산제를 하늘재의 문경과 충주의 중간지점에서 지내고 포암산을 등산하기로 하여 지난해 여름(7.11)에 포암산을 경유하여 관음재를 지나 부리기재 까지갇다 백두대간을 같이하는 일행이 우측 문경 수새골로 내려가 산악회 버스가 충주 상모 만수 휴계소있는 곳까지 다른교통편을 이용하자는 것을 시간이 충분할것으로 생각하여 뒤돌아와 궁고개인 능선 삼거리 이정표건식 지점에서(4km) 네려가 제천 덕산면 억수리임으로 충주 상모면 만수가든 까지는 아주먼 거리임으로 제천 택시를 콜하여 괴산 연풍 나들목을 들어가 기다리고 있는 산악회 버스를 타고온 기억을 생생하게 기억하여 이번에는 시산제에 주안점을 두어 산행은 가볍게 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벼운 차림에 물한병만 준비하여 이른 아침일찍 집을나서 이제는 조마조마 하던 추운 겨울도 다 지나고 겨울잠 자든 개구리들도 네활개를 펴고 나온다는 경칩도 지난지 오래여서 인지?...

전혀 추운 기운은없이 해맑은 날씨에 기분도 상쾌하고 몸도 가볍게 콧노래가 나오려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합정동을 향했다.

차를기다리며 몇년간 일주일에 한번씩 산행을 같이한 새마포 회원들과도 손을잡으며 더욱 반가움에 날씨 만큼이나 환하고 해맑은 얼굴로 기쁨의 말을섞으니 더욱더 정이 묻어나는 분위기였다.

눈에익은 강변북로를 지나고 동서울 나들목을 지나 영동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평소 도로에 별관심을 보이지 않던 이웃지기도 이제 도로의 낯익은 모습이 눈에 익은지?...

여러번 지난 길이라며 관심을 보였고 또한 문경온천 옆을 지날때에도 언젠가 와본곳 같다며 눈에 익숙함을 나타내었다.

그럼으로 얼마있으면 우리나라의 고속도로와 산과 지방도시도 거의 다가본 곳으로 별관심을 가지려 하지않아도 자연히 눈에익고 아는곳이 될것임에 이것은 새마포 산악회에서 견문을 널혀온 또한가지의 노하우를 얻은 것이라 할수있을?... 것임에 이것이야 말로 일석 삼조일 것이다.

문경 나들목을 이용하여 문경 읍내의 문경온천을 얼마지나 오는데 산불감시 복장과 장비(갈키)를 휴대한 오토바이가 뒤따라와 포함(돌탑이 많이 싸여져있는 곳)을 지날무렵 산악회 버스를 세워 날이건조하여 경방기간 임으로 더이상은 들어가지 말라는 제지를 받고 하늘재에서 산신제를 지내기 위함의 사정을 얘기한후 산불 감시원의 감시하에 계립 유래비가 건립돼있는 하늘재에 도착하여 포암산을 배경으로 제물을 차려놓고 회장과 부회장 고문등 운영진과 오늘따라 정원이 넘은 만은 인원의 모든 새마포 산악회원 모두의 정성을 다한 제를올리고 음복과 제물을 골고로 나눠먹은후...

충주 상모면 미륵리에 소재한 미륵사지를 관람하기위해 약2km 떨어져 있는곳을 향해 전원이 출발하였다.

미륵사지 조금 못미처 우측에 있는 사용하지 않는 콩크리트 교량을 건너 다른사람이 따르면 혹시라도 화기위험 물질이라도 휴대하여 산불위험이 있지않을가?...

염녀하여 혼자만 단독으로 우측산으로 올라 포암산을 향해 올랐으나 처음에는 길이 희미하게사람이 지나다닌 흔적이 있었는데 10분여쯤 오르니 길이 없어져 능선을 향해 올라 보았으나 역시 길은 찾을수없어 북쪽으로 건너다 보이는 산을향해 낙엽이 쌓여있는 가파른 곳을 기어올라 바위를 넘어 보았으나 좌우 양쪽이 비슷한 우측 쌍둥이(포암산과 옆의 봉우리)? 가 있었고 좌측은 만수봉? 과 옆의 봉우리가 비슷하여 우측봉을 향하려 하였으나 길이없어 하산하면 작년 여름에 지난 관음재가 될것같아 네려가면서 관망한즉 너무 떠러지는 각도가크고 또한 오르는 등고도 심할것 같아 우측으로 올라 능선을 이용하려 하였으나 여러 봉우리를 넘어예상보다 시간도 만이 소요되었고 등고가 커 힘도많이 소모되었으나 겨우 두시간여의 강행임에 아직 힘은여력이 있으나 제대로 된 등산로를 찾지못해(13:30) 포암산의 본줄기 능선의 확신도 없어 심중에는 걱정도 조금하며 포암산에 늦어도 두시까지는 도착해야 될것을 생각하며 능선에 오르니 눈과 얼음이 드문 드문있어 발자국은 없으나 확실한 등산로임이 분명하며 능선을 따라가면 얼마 멀지않은 곳의 올려다 보이는 쌍둥이 봉이 포암산임이 틀림없을 것임에 안심을하며 시간을 보니 시간도 그다지 늦지않을것같아 조금더 진행하니 하늘재에서 오르는 길과 만나는 포암산(0.3km) 하늘재(1km)의 이정표를 확인하고 더욱 안심하여 이곳 부터는 밧줄이 매져있는곳도 있고 너덜길이기는 하나 지나온 길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이정표를 디지털 사진기에 담는 여유를 부리고 또한 포암산에 올라서는 목적지에 도착되었다는 책임완수의 한숨을 내쉬며 8개월여전에 보았던 포암산 정상석과 돌탑을 담고 동영상도 담는 여유를 부리고 혼자오르는 것을보고 걱정할 새마포 지기들의 안심을 시키기위해 회장에게 통화를 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30여분을 소요하여 하산 완료하여 반겨주는 지기들을 보니 불과 몇시간 전에 본 지기들이었으나 반갑고 정다움은 이루 형용할수 없었다.

귀경출발할 시간이 20여분 남았는데 점심은 생각도 없어 사양을 하였으나 먹어야 한다며 회장이 주선하여 '윤'감사가 챙겨주는 밥과 찌게와 김은 다른 반찬은필요도 없었으나 또한 '어말녀'여사님이 찌게는 신김치로 하여 별로라며 챙겨주는 생김치는 또한 별미임으로 진수성찬으로 해맑은 봄날 공기좋고 유서깊은 하늘재에서 참이슬로 반주를 하니 금상첨화 였으며 옆에서 반주도 여러사람이 거들어 주니 또한 행복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입산 금지임으로 등산을 포기할가 생각하였으나 그래도 한사람쯤은 목표를 달성해야 할것 같아 무리한 객기를 부린점과 또한 걱정을 한분들께 더욱 머리숙여 넓은 마음으로 이해와 양해있기를 빌면서...

시산제까지 정성들여 지내고 안전하고 즐겁게 산행을 마친점 감사하며...

이번 토요일인 백두대간은 시산제를 지낸 하늘재에서 포암산을 지나 관음재,궁고개 능선삼거리,버리기재,대미산,차갓재,생달리까지로 좀 쉬운구간이며 날씨도 화창한 봄날이기를 바라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와 뵐것을약속하며 산행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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