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3.12.3.18.공주계룡벌문이고개-거묵바위산-상리-널티-팔재산-중장리고개-만학골재

금남3.12.3.18.공주계룡벌문이고개-거묵바위산-상리-널티-팔재산-중장리고개-만학골재.12km.3:54.안개10℃.

벌문이고개'17번도로'(09:03)-180m봉(09:40)-거묵바위산갈림(10:00)-거묵바위산344.3m(10:07)-안골산갈림'340m'(10:18)-상리임도(10:28)-밤나무밭(10:32)-널티(11:01)-23번고속화도로지하통로(11:04)-강릉劉氏삼충신을 모신 제당(11:07)-팔재산'364m'

(11:39-도시락-12:00)-중장리고개'691번도로'(12:08)-소나무군락지(12:25)-'금잔듸묘봉'삼각점(12:41)-만학골재도로(12:57-14:00)-세종시(14:27)-입장휴게소(15:20-33)-한남동(16:25)

금남정맥을 토요일 산행하던것을 산악회 사정상 이번(3회)부터 일요일에 산행하기로 하였음으로 목요일 정기산행을 한후 2일을 푹쉰후산행하게됨으로 그간 요일이 맞지않아 함께하지못한 산우들이 참여함으로 인원도 많이 늘었고 몸도풀려 한결 발걸음 가볍게 산행할 수 있었다.

비가 온다는 일기 예보를 참고해 우비와 우산도 준비해 비가 스며들지않을 신발을착용하였고, 스페치도 준비해 나갔으나...

비는 내리지 않아 좋았고 아직이른시간 임에도 자욱한 안개와 짙은 구름에 가려진 어두운 밤 하늘의 별빛은 보이지않았으며, 음산하고 습한 공기를 마시며 일요일임으로 간격이 뜸한 버스를 기다렸으며...

또한 전철 시간도 간격이 뜸할것을 미리 예측해 평소보다 10여분 이른 시간(다섯시 이십분)에 집을 나옴으로 여유가 있어 별걱정이 없었다.

합정동을 정시(6시 50분) 출발한 애마가 잠실을 거쳐 경부고속도로를 이용 죽전과 신갈을 지나 남천안 톨게이트에서 천안~논산간 민자 고속도로를 이용 '정안휴게소'에 들어가 잠시 볼일을 본후 지난번 날목이었던 '벌문이고개'의 17번 도로에 예측한 시간보다 이른시간에 정확이 정차함으로 날씨는 잔득 찌프려 있었으나 기분좋게 산행 할 수 있으리라 예측하며...

산행 하기위한 준비되는 순서대로 지난번 날목이었던 반대편의 남쪽으로 올라, 하루전 동장군을 몰아내고 봄의 화신을 몰고온 봄비로 흠뻑 물기를 머금은길위의 촉촉히 젖은 낙엽과 잡목의 물기를 잔득 머금은 부드럽고 평탄한 등로를 따라 오르며 30여명의 차례를 알리는 목소리 또한 중부내륙지방의 평화로운 야트막한 능선에서 울려퍼지는 낭낭함이 배어나오는 즐거운 음성이 늘어나는수 에 따라 더욱즐겁게 산행이 시작되었다.

차분히 등로를 따라 148m봉과 180m봉을 지나 등로에 들어선 한시간여 후 띠지가 무더기로 걸린 300여m봉에 올라 우측으로 갈리는 거묵바위산 갈림길에서 '거묵바위산'을 다녀오기위해 우측으로 내려갔다다시올라 개략도 상에는 1km정도의 간격을 예측했으나 실제의 거리는 7분여 후 '거묵바위산344.3m'에 올라 코팅지의 정상판과 삼각점을 담은 후 뒤돌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진행 5분여 후 340m봉 잡목에 걸린안골산 갈림 검은색의 정성이 든 운치있는 표지판을 지나 급경사를 내려가며...

강릉에서 무박으로 금남정맥을 하는 '백두사랑'? 산악회원20여명과 스쳐 지나며 '새마포산악회'냐?며 정맥과 오지 산행을 하며 알고있다하여 뿌듯한 자부심을 느끼며 안골산 갈림길에서 10여분 진행 '상리' 임도의 마을로 내려와 건너편의 좌측으로 뻗은 산으로 올라 밤나무 밭을 지나 좌측으로 꺾어 진행후 203m봉과 215m봉, 중무덤이를 지나 널티의 23번 고속화도로와 지방도로가 지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 고속화도로를 건너기위해지방도로를 우측으로 200여m 진행, 고속화도로를 건너기전 좌측에 '건설교통해양부'에서 건설한 눈에 확뜨이는 큼직한 '통합표지점'을 확인하였고...

지하통로를 지나 좌측의 농로를 따라 진행하며 우리가 오를 산밑의 우측에기와를 이은서너채의 한옥으로 단장한 곳의 '강릉劉氏삼충신'을 모신 사당 좌측의 능선으로 올라 철조망에 걸린 명산팀이 걸어놓은 새마포의 연두색띠지가 반기는 곳을 지나 밤나무 과수원을 좌측에끼고 가파른 오름의 310m봉에 올라 또한 봉의 팔재산을 올려다 보며 조금 내려가 다시 마지막 피치를 올려 이번 산행의 제일높은 산인 '팔재산364m'에 올랐다.

정상판과 이산의 잡석으로 쌓은 야트막한 돌탑을 배경으로 사진도 몇장 담고 점심시간은 아직 멀었으나 남은 거리가 한시간여 거리도 남지않았음으로 진행할 내려다 보이는 등로의 편안한 곳의 활엽수 낙엽이 쌓여있는 곳에서 20여명이 둘러앉아 각자 가족이 건강을 위해 정성것 싸준 도시락을 펼치고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을 비우고 산행중에는 추운줄 모르고 산행했으나 도시락을 비우는 동안 땀이식어 한기를 느끼게됨으로 일부가 먼저일어나 바쁘지 않게 천천히 진행해 너덜길과 산성지대 인듯한 돌무더기를 지났고...

'중장리고개(윗장고개)'의 2차선 도로를 내려오며 뒤돌아본 좌측의 산중턱에 5-6층의 지은지 오래되지않은 큰 학교건물과 같은 건물을 올려다 보며 의아스러운 마음으로 691번지방도로를 건너 '소나무군락지'를 지나며 바닥의 등로엔 솔잎이 떨어져 푹신푹신한 솔 숲길의 정오시간인 열두시가 조금넘은 시간임으로 피부미용에 좋다는 '피톤치드'가 가장많이 생성되는 시간임으로 봄바람을 타고향긋하게 내뿜어져 피부와 예민한 코로 전해져 오는 솔향은 그자리를 조금더 있고싶은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悠悠自適(유유자적) 하며 지나왔다.

265m봉인듯한 석물은 없고 금잔듸가 잘가꾸어진 5-6기의 제일 높은 '묘'자락에 박힌 삼각점을 확인하고 묘등의 정상부에서 우측으로 진행 올려다 보이는 327m봉을 넘어 294m봉을 다시넘은 후 잡목가지 사이 정면에 가파르게우뚝솟은 다음구간의 '수정봉'을 올려다 보며 저 봉을 오르기 위해 다음번에는 몸도 풀리기 전초반에매우 힘들것을 생각하며...

진행하는 앞쪽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691번 지방도로의 커브지점에 세워진 애마를 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도로에 내려서 다음구간의 들목을 확인하여 오르는 길목을 가로막은 목책과 입산통제 입간판을 봄으로 다음번에 오를생각을 하며 심난한 마음으로...

산우들을 기다리며 '홍사장'이 미리준비한 물 한바가지로 얼굴과 머리에 흐르는 땀을 닦아내고 정맥팀의 후미와 산행중 도시락을 비우는 옆을지나 온 명산팀의 10여명을 기다리며, 정맥팀 운영진에서 준비한 막걸리를 마시며 한시간여를 기다려 즐거운 마음으로 이른시간에 귀경하였다.

▼ 벌문이고개의 17번도로에 애마가 도착 정맥을 하기위한 산군들이 내려 준비중인 모습...

▼ 구름이끼고 안개가 자욱한 148m봉을 넘어...

▼ 요즘 시설된 h,p중계탑이 우뚝솟은 봉을넘어...

▼ 태풍의 피해 잔재가 아직도 제거되지않아...

▼ '거묵바위산' 삼거리갈림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가...

▼ 갈림길에서 예상외로 가까운 거리의 400여m? '거묵바위산'...

▼ '거묵바위산344.3m'의 삼각점...

▼ 삼거리에 돌아와 4분여 진행 안골산 갈림길에...

▼ 상리로 내려와 임도에서 우측의 능선으로 오르기 전...

▼ 상리에서 밤나무밭으로 올라 능선으로...

▼ 널티의 자동차 고속화 23번도로를 건너기위해 우측으로 200여m를 진행...

▼ 23번 도로를 건너기 위해 지하차도를 찾아 우측으로 진행중...

▼ 23번 고속화도로의 지하차도를 이용해...

▼ 국토해양부에서 설치한 '통합기준점'...

▼ 강릉劉氏 삼충신을 모신 제당...

▼ 참나무 군락지의 쾌적한 능선 촉촉히 젖은 낙엽을 밟으며 진행...

▼ 310m봉의 밤나무 밭 철조망을 지나 10여분 오름을 올라 이번구간의 제일높은'364m'의 팔재산에...

▼ 선두팀 몇명이 정상판과 조그마한 돌탑을 중심으로 사진을 담고...

▼ 오래간만에 산행을 함께함으로 사진에 담기고...

▼ 도시락을 비우기에 이른시간이나 날목까지 얼마남지 않음으로 '팔재산'에서 10여명이 둘러앉아 도시락을 비우고 '중장리고개' 로 내려오며 좌측의 산기슭에 무슨건물인지?...

▼ 중장리 고개와도 연결되는 도로...

▼

▼ 갑사 진입로691번 공주-유성간 시내버스가 갑사로 다니는 지방도로인 만학골재에 애마가 있음으로 10여년간 산행을 하던중 가장빠른시간에 산행을 마치고...

▼ 다음구간의 올려다 보이는 '수정봉'은 2008.3.1.~ 2017. 2. 28(10년간 통제기간 이라는 판과 목책을 확인하고 마음 심난해 하는 회원들...

▼ 30여분 1번 국도를 따라 귀경하며 세종시의 조경과 도로공사중인 곳을 지나며...

▼ 안개가 아직도 겉이지않아 자욱한 금강의 교량 조형물과 아파트 건설중인 세종시를 지나며 애마에서...

▼ 입장휴게소에 잠시들러...

▼ 한남역으로 진입하는 아파트 앞길에 봄기운을 받아 화사한 봄의 花신(펜지)이 나비를 부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