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8.보성웅치면한치재-일림산-사자산-제암산-큰산-갑나무재.18km
호남8.보성웅치면한치재-일림산-사자산-곰재산(철쭉제단)-제암산-큰산-匣나무재.18km.6:50.맑음15℃.
보성웅치면 용반리 895번도로 한치재(03:50)-외령삼거리'413m'(04:32)-좌측 삼각점(05:00)-철쭉발원지(05:11)-헛재삼거리(05:18)-일림산정상(05:23)-회룡봉(05:33)-사자산회귀(05:44)-골치사거리(05:59)-사자산'미봉'목재계단'(06:50)-사자산'간제봉'(06:55-07:10)-두봉'570m'
(07:32)-사자산회귀(07:58)-간재(08:10)-철쭉제단(08:18)-돌탑(08:49)-'帝岩山'정상(09:00)-비석바위(09:10)-제암산'큰산'(09:40)-망바위(09:47-52)-로타리클럽휴식(11:15-20)-좌측匣나무재탈출로(10:34)-갑나무峙(10:40-12:45)-식당(13:00-14:10)-백양사휴게소(16:00)-여산휴게소(17:45)-신갈(21:00)
장흥의 77번과18번 도로를 이용 보성으로 들어 895번 지방도로를 이용해 지난번 시산제를 지내고 유용한 시간을 보내며 살펴본 '한치재'에서 오르려니생각했던 짐작을 벗어나 정확한 정맥길을 찾아 어두운 밤임에도 산행대장의 정확한 안내에 따라 대부분 정맥길을 벗어나 한치재와 그외의 많이 산재한 분명치않은 길로 오른관계인지? 멍과나무 덩굴이 발을 잡고 옷소매를놓아주지않아 빠져나오느라 옷이글히고 뜯기었으며정맥등로가 분명치않음에도 오래전에 달아논 시그널이 드문드문 펄럭이는 곳을오차없이 40여분후 한치재에서 오르는 등산로에 들었다.(04:32)
회령삼거리에서 '한치재' 부터 오르는 흔적이 분명한 어두운 등로를 따라 40여분올라 평지의 가을 잡풀이 누어있고 좌측의 '삼각점'과 포인트 표시인냥 몇개의 대리석에 박힌 숫자가 무엇일가를 생각하며지나 우측의 오솔길로 들어 진달래 군락지의 등산안내도가 있는곳을 지나 10여분 진행해 일림산 정상석이 의젓하게 버티고 선 정상에 도착하였고 '삼각점'을 확인한후 좌측에 희미하게 뻗은 왕복 20여분 소요되는 '회룡봉'을 네사람이다녀와 '일림산'에올라서니 후미의 20여명이 사진촬영을 하며 산행을 즐기고 있었다.(04:45)-
희미하게 먼동이 트는 '일림산'에 돌아와막 출발하려는 20여명의 앞을지나 큰봉우리와 작은 봉우리를 넘어 '골치사거리'를 거쳐 15분여를 빠르게 진행하니 '한치재부터-일림산-사자산-제암산까지' 등산안내도가 상세하게 거리까지 표시되어있는 '골재'를 지나며 마음속으로 선두를 따르기위해 바쁜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상세히 보았고 35분여 편안한 양켠에 진달래와 철쭉과 산죽이군락을 이루는 잘정리된 등로를 지나며 한달여 후에는 꽃이 만개해 핑크색으로 터널이 되어 황홀경이 될것을 상상하는 동안 어느새 사자산미봉으로 오르는 목재계단에서'회룡봉'을 다녀오느라 힘겹게 쫓아온 선두와 합류해 숨을몰아쉬며 100여개의 계단을 수월찮게 올라섰고 능선을 조금지나 바위를올라 사자산'간제봉'을 향하며안개는 조금끼었으나멀리 남쪽바다의 여명을뚫고 비치는 흰빛의 철쭉밭에 비친 햇빛은보석을 비치는 것 같았고좌우측으로 펼쳐지는 파노라마에 눈이가는 순간숨차게 헐덕이며 오른가슴답답함을 확풀어주는 냥 시원하고 후련함을 맛볼수 있어 오늘의 산행으로 힘듦을일순간에몇배로 보상받은 냥 뿌듯한 생각으로 힘듦을 깨끗이 잊어버리게했다.(06:55-07:10)
사자산으로 올라 해가 길어져 완전히 밝은 영롱한 햇볓을 받으며 20여명이 둘러앉아 도시락을빠르게 비우고 좌측의 '두봉'까지 2.0km의 이정표를 확인하고 왕복 한시간여를 소요해 다녀오려고 먼저 출발한 일행을 따라 가방을 내려놓아 가벼운 몸으로 내리막을 질주하며 시장한 속을 짧은시간에 채우고 채 음식이 위에 전달되기도 전에 이렇게 흔들어 소화가 잘될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며 그래도 선두가 지구밖으로 달아나기라도 하는 냥 짧은시간에 다녀오려 세명이 12분후 헹글라이더장을 지나 사자산을 출발한 25분을 소요해 휴대폰중계탑을 지나 돌탑이 쌓여있고 고도의 표시가 570m로 표시한 화강석이 박힌 봉에 도착 사진을 한방담고 바쁜 마음으로 뒤돌아 사자산'간제봉'에원점회귀 했다.(07:58)
사자산에서 회룡봉을향해 중간지점의 滑空場을 지나 안테나가 설치된 곳을 지나 아담한 탑이쌓인곳이 '회룡봉'이다.
좌측의 멀리 남해바다가 조망되며 ...
안테나가 설치된 곳을 지나...
후미도 오래전에 모두 사자산을 거쳐갔는지? 벗어놓고간 가방만 세개가따스한 아침햇빛을 받아눈부시게 밝은텅비어 쓸쓸한사자산을 지키고 있을 뿐 진행할 몇봉 앞에도 가고있는 일행이 보이지않아마음이더욱 바빠져 발걸음을 재촉하산로를 내려가 간재를 거쳐 곰재산 '철쭉평원'에 세워진 표지석을 비롯한 장흥군에서 세운 관광안내도와 각종 명소를 알리며 또한 한달여후면철쭉축제가 이곳에서 성대하게 열릴제암산의 만발한 꽃밭의 사진이 수록된간판등을 보며 꽃으로 장관을 이룰때에 왔으면 더욱 좋았을걸 하는 생각을 하며 멀리 조망되는 帝岩山의 우람한 바위를 보며 진행하였다.(09:00)
사자산으로 회귀하며 중간의 뾰족한 帝岩山을 바라보며...
제암산을 올려다 보며...
반석위에 세워진 비석...
망바위에서 시간이 너무 이른관계로 휴식과 간식을 즐기는 선두그룹...
청초하고 화사한 봄꽃이...
고은 핑크색의 진달래가 온산을 화사하게 비추어 줍니다.
장흥로타리클럽이 2005년에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조성한 휴식공간...
정맥을 마치고 갑낭재를 향해 하산하는 선두그룹...
이번구간의 날목에서...
다음의 들목으로 이용될 '갑낭치'...
날목인 匣囊峙에서 두시간여 쉬는동안 고향이 수년간 산행을 함께한 산우의 친척이 알고 만나러 오면서 이고장(정남진장흥)의 특산품으로 유명한 장흥한우의 육포와 찐쌀, 무농약딸기, 표고버섯액기스, 양주등을 가져와 출출한 배를 채우고 보성으로 명진을이용 자리를 옮겨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귀경하였다.